편입해서 대학 옮겼고 이제 수능 안 봐도 되는데 뭔가 자꾸 그 수능때만의 몽글몽글함을 느끼고 싶어서 수능장감... 이건 솔직히 겪어본 자들만 알음... 물론 오늘 처음 느낀 애들은 생각이 다를수도
암튼 그래서 올해도 갔다옴... 걍 깔아주러감 4만원 원서비 내고 ㅅㅂㅋㅋ
뭔가 수능 아침에 등교할 때 그 차가운 공기에 걸려있는 현수막도 반갑고 내가 수험생인 줄 알고 다들 교문 앞에서 화이팅 외쳐주는데 수험생인척 응원 받는 것도 재밌고 고사장 교실 들어가면 적막한 공기에 숨막힐 정도로 빵빵한 히터 공기도 반갑고 쉬는 시간 마다 까먹는 초콜릿이랑 찹쌀떡도 맛있고 점심 도시락 먹는 것도 재밌고 수능 끝나고 나가는 길에 부모님들이 수험생들 기다리고 학생들 우르르 나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매년 수능장 가는중임... 일단은 20대 중반이라 얼굴이 크게 고딩과 다를 건 없어서 재밌는데 슬슬 노안끼가 올라오면 이짓도 못할듯
엄마도 나보고 왜그러녜 아 근데 진짜 매년 다시 느끼고 싶은 걸 어떡해 쓰고보니 나 ㅈㄴ 이상하네
나 삼수하고 난 뒤로 수능병 걸림
암튼 그래서 올해도 갔다옴... 걍 깔아주러감 4만원 원서비 내고 ㅅㅂㅋㅋ
뭔가 수능 아침에 등교할 때 그 차가운 공기에 걸려있는 현수막도 반갑고 내가 수험생인 줄 알고 다들 교문 앞에서 화이팅 외쳐주는데 수험생인척 응원 받는 것도 재밌고 고사장 교실 들어가면 적막한 공기에 숨막힐 정도로 빵빵한 히터 공기도 반갑고 쉬는 시간 마다 까먹는 초콜릿이랑 찹쌀떡도 맛있고 점심 도시락 먹는 것도 재밌고 수능 끝나고 나가는 길에 부모님들이 수험생들 기다리고 학생들 우르르 나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매년 수능장 가는중임... 일단은 20대 중반이라 얼굴이 크게 고딩과 다를 건 없어서 재밌는데 슬슬 노안끼가 올라오면 이짓도 못할듯
엄마도 나보고 왜그러녜 아 근데 진짜 매년 다시 느끼고 싶은 걸 어떡해 쓰고보니 나 ㅈㄴ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