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3년생이고 현역 정시였고 재수까지 한 다음 현역때랑 비슷한 성적 받고 경기권 4년제 옴
처음엔 나도 인생 망하는줄 알았고 학교 적응도 못해서 1학년때까지 친구 한명도 안 사귀었고 (참고로 초중고 12년 한번도 친구 없이 산적 없었음.. 진짜 개우울했어)
어른들이 대학 물어보는거 무서워서 가족 행사도 안 가고 동네 애들이랑도 멀어지고 인스타 계정도 바꾸고 막 그랬음
근데 나는 삼반수, 편입할 돈도 없고 현실적으로 재수까지 망하면서 그런 머리가 안 된다는 것도 알아서 그냥 학교나 열심히 다니기로 함
사실 애교심이 생기긴 쉽지 않아.. 아직도 애교심은 없어 그래도 전공 교수님들한테서 최대한 조언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고 랩실도 들어감
동기들한테도 먼저 다가가니까 지금은 친한 무리도 있고 남자친구도 19살 이후로 처음 사귀었어..ㅋㅋ
지금은 인생 망한거 같고 실패자 같고 그러겠지만 너네가 생각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가는애들 별로 없고 이세상엔 정말 많은 대학이 있음
그만큼 취업도 너네가 알아서 노력하면 좋은 데 갈 수도 있어 우리 학교도 대부분은 ㅈ소 엔딩이지만 대기업, 공기업 가신 분들도 있어서 나도 열심히 해서 공기업 들어가려고 하는 중
그냥 네이트판에 재수했는데 성적 똑같아서 속상해하는 애들 많길래 글 써봄
나처럼 결과 못 받아들이고 우울해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진짜 그냥 자기 손해다 많이 우울해하진마
재수 망하고 난 다음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나는 03년생이고 현역 정시였고 재수까지 한 다음 현역때랑 비슷한 성적 받고 경기권 4년제 옴
처음엔 나도 인생 망하는줄 알았고 학교 적응도 못해서 1학년때까지 친구 한명도 안 사귀었고 (참고로 초중고 12년 한번도 친구 없이 산적 없었음.. 진짜 개우울했어)
어른들이 대학 물어보는거 무서워서 가족 행사도 안 가고 동네 애들이랑도 멀어지고 인스타 계정도 바꾸고 막 그랬음
근데 나는 삼반수, 편입할 돈도 없고 현실적으로 재수까지 망하면서 그런 머리가 안 된다는 것도 알아서 그냥 학교나 열심히 다니기로 함
사실 애교심이 생기긴 쉽지 않아.. 아직도 애교심은 없어 그래도 전공 교수님들한테서 최대한 조언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고 랩실도 들어감
동기들한테도 먼저 다가가니까 지금은 친한 무리도 있고 남자친구도 19살 이후로 처음 사귀었어..ㅋㅋ
지금은 인생 망한거 같고 실패자 같고 그러겠지만 너네가 생각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가는애들 별로 없고 이세상엔 정말 많은 대학이 있음
그만큼 취업도 너네가 알아서 노력하면 좋은 데 갈 수도 있어 우리 학교도 대부분은 ㅈ소 엔딩이지만 대기업, 공기업 가신 분들도 있어서 나도 열심히 해서 공기업 들어가려고 하는 중
그냥 네이트판에 재수했는데 성적 똑같아서 속상해하는 애들 많길래 글 써봄
나처럼 결과 못 받아들이고 우울해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진짜 그냥 자기 손해다 많이 우울해하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