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처음에는 변할려고 노력하는것도 보였고 나아지는거 같았는데 사람 본성은 변하지 않는게 맞더라구요. 반년도 못간거 같습니다. 경제관념부터, 성격적인것들 모든게 다 원상복구거나 더 안좋아 졌습니다.
이혼결심한 계기가 아버지 밑에서 독립해서 제 사업체 꾸렸고, 지금은 저희부모님 도움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달에 생활비로만 600을 주고(6세 아이 교육비 포함(영유,기타 사고육), 한도 500짜리 카드를 줘놨는데, 얼마전에 사업체에 현금 필요한 일이 있어서 수중에 현금 얼마있냐고 물어봤더니 한푼도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카드값 한도까지 다 쓰고 있는거 알고 있는데 달에 600준거를 하나도 안모으고 다썻는게 맞냐고하니 쓰라고 줬으면 끝이지 왜 그걸 다썼니마니 하냐며 화를 냅니다.유치원에 누구집에는 달에 1000씩 주면서 다써도 아무말 안한다며현금 하나도 없으니 알아서 해결하고, 밖에 필요한 돈을 왜 집에와서 찾냐고 뭐라고 합니다. 그래 내가 그동안 별말 안하니까, 또 나를 호구로 보는구나 싶더라구요.회사 사정 어려우니까 생활비 150으로 줄일거고 카드 정지 시킬거라고, 아이 교육비는 내가 따로 낼거라고 했습니다.진짜 악을쓰면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이 일에 하나에 경제관념+성격이 다 드러난다고 봅니다.매사에 여전히 짜증스럽고, 본인 기준에서 안맞으면 앞뒤없이 화내고, 모든게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 되는 사람입니다.
이일로 이혼 결심한건 맞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이혼이 답이고, 와이프에게 일말의 정도 없고, 아이는 제가 데려오고 싶지만 와이프가 양육권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을대로 하라고 할 생각입니다.와이프가 계속 아이를 무기삼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더이상 휘둘리지 않을려구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거의 3년전쯤 와이프와 문제때문에 글쓴적 있었는데 이어지는 글로 남겨봅니다.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이혼 결심했습니다.2주전에 와이프에게 이혼의사 밝혔고, 계속 이야기를 해봤는데 와이프는 이혼을 원치안는다고 합니다.본인은 절대로 이혼 못해준다고, 자기한테 법적으로 유책잡힐만한 일은 없으니 소송으로도 못갈거라고 이혼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변호사 상담 받아봤는데 소장 날리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합의 안해준다고 해도 막상 소장날라오면 충격먹고 이혼해주는 경우도 많다고..소송으로 가면 진흙탕 싸움 될텐데 감정싸움 하면서 질려서 그냥 이혼하자고 할수는 있는데 법원에서 이혼 탕탕탕 하지는 않을거라고 합니다.그렇게 되면 면접교섭권부터해서 아이때문에 계속 엮여 있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좋지않을거라고 원만하게 합의를 하던 소장날려서 이혼받아내던 두가지가 낫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겪어보셨거나 주위에서 보신분 계실까요?당장 이혼하고 다 털어내고 싶은데 미쳐버리겠네요.매일 얼굴보는것도 너무 고역이고 와이프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를 대하는데 저혼자 숨막혀 죽을거 같습니다.어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