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때문에 코인 휴지조각 됐다고 그 돈 물어내라는 직장동료..이게 맞는건가요?

융통성같은소리하네2024.11.18
조회4,855
일단 제 일은 아니고요......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가서 글써봅니다...
A와 B는 서로 사이가 좋은 친한 직장동료 입니다. 
어느날 A가 본인이 코인을 샀는데 돈이 오른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를 탕비실에서 B,C,D 와 얘기를 했고 C랑 D는 축하한다 그래도 코인은 조심해라 이 얘기로 끝이 났구요.
B는 A한테 정보좀 달라고 해서 같이 샀습니다. 첨엔 좀 오르고 돈이 되니까
A는 500만원만 했는데 B는 1500만원을 넣은겁니다...
그러다 그 코인이 휴지조각이 됐구요.......
A의 500과 B의 1500이 그대로 증발됐습니다...
A도 돈을 잃어서 슬프지만 B의 금액이 더컸기에 B가 위로를 해주면서
괜히 내가 코인얘기 꺼내서 너가 돈날린거 같다고...그 1500만원을 A가 책임져준다는겁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A의 가족중 한명이 아프게되면서 A의 수중에 있는돈은 전부 다 가족 병원비로 가게 되었고 (이건B도 압니다. 같이 위로하고 그랬어요)
A는 대출까지 하게되면서 가족 병원비를 냈어요..그러다 B는 퇴사를 했고요..
둘이 회사가 떨어지고 A의 집안일도 있고해서 둘이 예전보단 서로 연락도 덜하고 덜만나게 됐나봐요
근데 갑자기 B가 돈이 필요하다면서 A한테 그 천오백만원을 달라는 겁니다.
A가 지금은 내가 여유가 없다 집안일 좀 잠잠해지고 돈 좀 모아서 주겠다 이랬더니 B가 계속 돈을 달라고 했데요
A : 내가 말했지 않냐 이러해서 돈이 없다 좀 기다려라 언제까지 주겠다곤 말을 못하겠다. 병원비가 계속 나가는데 가족이 몸 좀 괜찮아지면 그때 내가 언제까지 줄지 기한을 말하겠다..그때되면 돈을 다시 모을 수 있을거같다.
B : 니가 책임진다 하지 않았냐 빨리 돈 내놔라 넌 돈 준다 해놓고 절반도 안줬다 2천만원을 내놔라
A : 왜 2천이냐?천오백아니냐 너 나몰래 돈 더 넣었냐?
B : 2천이다! 그때 천오백넣고 2천까지 올랐었다 그러니 2천을 줘야한다
A : 대체 무슨소리냐 천오백까지 책임져주는거다
B : 그럼 천오백만원 내놔라 11월까지 당장 내놔라 안주면 회사 찾아가겠다
A : 돈 없다고 몇번을 말하냐 지금 나 힘든사정 뻔히 알면서 그러냐
B : 그럼 대출받아서 돈을 줘라
A는 B의 태도에 질려서 그대로 연락을 씹었고 
B는 C와 D에게 연락을하며 A가 회사 다니냐 A바쁘냐 지금 내 연락을 안받는다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알게된 C와 D가 그 돈을 니가 왜 주냐 우리도 같이 얘기 들었는데 우린 안했다 본인이 선택해서 한 코인 아니냐고 A편을 들었죠..
A는 B가 너무 소중한 친구여서 B에게 천오백만원이 안아까웠데요......
근데 이렇게 B의 돌변한태도를 보고 놀랬고 정이 떨어졌고 충격을 먹었다 하더라고요..
지금도 B는 저에게 연락옵니다.....A오늘 출근했냐고.....ㅎㅎ.......진짜 저도 할말이 없네요..
A인스타 보면서 음식사진같은거 올라오면 본인 줄돈은 없고 놀러다닐돈은 있냐고 하네요...
이거 제가 A랑 친해서 B가 이상하다 느끼는건가요.....? 정말B의 태도를 보면 제가 아는 상식이 무너지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