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누구도 조정석처럼 노래 못해, 단점 없다" 사랑꾼('정희')[종합]

쓰니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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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거미/사진=헤럴드POP DB

거미 "누구도 조정석처럼 노래 못해, 단점 없다" 사랑꾼('정희')[종합]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거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메이크 곡 'Autumn Breeze'를 라이브로 부르며 등장한 거미. 귀호강으로 오후를 물들인 그는 "많은 부담감을 갖고 했던 작업인데 너무 즐거웠다"며 "그동안 OST나 발라드를 많이 보여드렸다. 간간이 이런 프로젝트를 발표는 했는데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들려드린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거미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지원사격을 펼치며 남편 조정석의 가수 도전기를 응원했던 바. 거미는 "제가 앨범에 사인 받아서 신영 씨 CD 갖고오고 싶었는데 지금 지방촬영 가서 한달째 안오고 있다"고 조정석의 근황을 전하며 다음에 꼭 주겠다고 약속했다.

"후배 가수 밀어주기 아니냐"는 김신영의 장난스러운 물음에 거미는 "없잖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 앨범에 듀엣곡이 두 곡인데 '빛 바랜 사진 속의 너'도 좋아한다. 직접 작사작곡 하신 것"이라며 "또 효신 씨가 멜로디 잠깐 흥얼흥얼 해줬는데 그걸 녹여서 만들었다. 제가 이걸 녹음할 때 아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없었다. 짬을 내서 겨우 갔고 저는 가이드라 생각했는데 그걸 이 사람들이 그냥 실어버렸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가수 대 가수로 조정석의 장점은 뭘까. 거미는 "굉장히 순수하다. 음악이 순수하다는 거다. 소리도 그렇고 기교나 기술이 많지 않은데 그 자체가 굉장히 음악이다"라며 "그래서 오빠 노래를 오빠처럼 못한다. 조정석 씨처럼 못하고 다른 분들도 더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부른 것도 들어봤는데 그 느낌이 안나온다"고 칭찬했다. 반대로 단점을 묻자 거미는 "너무 순수하다"고 장난친 뒤 "사실 단점 없다. 진짜 없다"라고 전해 달달함을 더했다.

한편 거미는 전국 투어 콘서트 'LOVE'를 진행 중이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