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아내입니다남편이랑은 대체적으로 잘맞고 무엇보다 웃음포인트나 여러 취향들이 잘 맞아서둘이서는 정말 잘 놀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 결혼기념일이 되면서 결혼생활을 돌아보는데순간순간 즐겁기는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3~4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어디에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을 거듭 해보니 시댁에 대한 불편함이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결혼식 올리기 전부터 좀 트러블이 있었고, 있었던 모든 갈등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시어머님과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결혼 초까지 울기도 많이 울었고 생리가 세 달동안 멈출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남편이랑 다른 걸로는 싸울 일이 없는데, 유독 시댁 문제로 많이 다투고 골이 깊어져 있어요제가 시어머님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면 남편은 오히려 친정에서 느낀 불편함을 이야기하니 해결이나 대화가 전혀 안됐습니다이혼할게 아니니 긍정회로를 최대로 끌어모아 생각해서, 30년 그 이상의 세월을 다른 집안에서 자라왔다보니 각자가 편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했고 서로 힘들겠거니 생각 하고 나서부터는 좀 덤덤해졌습니다덤덤해진 것도 있지만 유독 이 문제에서 만큼은 대화를 해봐도 서로 골만 깊어질뿐 조율도 해결도 안되니, 이제는 서로 그냥 말을 아낍니다 시댁은 시어머님께서 집안 모든 걸 다 결정하시고 시어머니 말씀이 곧 법인 집안입니다저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겠고 나도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을 하면서 더 나아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버티고 있습니다가장 힘든게 연락 문제인데, 전화를 한달에 2~3번정도 드리고 있는데 전화드릴 때마다 연락은 왜 이렇게 안하냐,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왜 안오냐하며 늘 꾸짖으십니다결혼을 했고 어른이면서 해야할 도리를 안하는게 너무 이상하다고 말씀하시면서요..또 커가면서 보고 자라온 집안 분위기나 정서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뜬금없이 하시며 은근히 친정 부모님을 돌려서 욕하시기도 해요어머님께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괜히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친정에 전화드린 적이 5번이 안되는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비교하게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똑같이 비교하려는 제 자신이 못난 사람같아 자책하기도 합니다 이제 결혼한지 4년 정도 되다보니 주변에서도 자녀계획에 대해 물으시는데, 저는 아이를 좋아해서 결혼 전에는 적어도 둘은 낳고 싶었어요그런데 사실 시어머님이 혼내실때마다 엄마가 되면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이런건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한다 등등 벌써부터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해오셨어요그런 말들을 들으니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어머님께 엄마가 돼서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라는 책망과 친정 부모님께 욕이 될까봐 벌써부터 겁나고 스트레스가 되어서 지금은 자녀 생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시댁에서 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팥쥐 마냥 집안일을 떠맡기거나 하지도 않는데, 큰 걸 바라시는게 아닌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속이 좁은걸까요? 그리고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곧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기 어려운 몸이 될텐데, 나중에 후회가 될까봐 그래도 자녀가 한명이라도 있는게 더 나을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따끔한 충고도 괜찮으니, 결혼 그리고 인생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결혼생활의 고민입니다
최근에 결혼기념일이 되면서 결혼생활을 돌아보는데순간순간 즐겁기는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3~4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요어디에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을 거듭 해보니 시댁에 대한 불편함이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결혼식 올리기 전부터 좀 트러블이 있었고, 있었던 모든 갈등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시어머님과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결혼 초까지 울기도 많이 울었고 생리가 세 달동안 멈출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남편이랑 다른 걸로는 싸울 일이 없는데, 유독 시댁 문제로 많이 다투고 골이 깊어져 있어요제가 시어머님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면 남편은 오히려 친정에서 느낀 불편함을 이야기하니 해결이나 대화가 전혀 안됐습니다이혼할게 아니니 긍정회로를 최대로 끌어모아 생각해서, 30년 그 이상의 세월을 다른 집안에서 자라왔다보니 각자가 편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했고 서로 힘들겠거니 생각 하고 나서부터는 좀 덤덤해졌습니다덤덤해진 것도 있지만 유독 이 문제에서 만큼은 대화를 해봐도 서로 골만 깊어질뿐 조율도 해결도 안되니, 이제는 서로 그냥 말을 아낍니다
시댁은 시어머님께서 집안 모든 걸 다 결정하시고 시어머니 말씀이 곧 법인 집안입니다저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겠고 나도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을 하면서 더 나아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버티고 있습니다가장 힘든게 연락 문제인데, 전화를 한달에 2~3번정도 드리고 있는데 전화드릴 때마다 연락은 왜 이렇게 안하냐,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왜 안오냐하며 늘 꾸짖으십니다결혼을 했고 어른이면서 해야할 도리를 안하는게 너무 이상하다고 말씀하시면서요..또 커가면서 보고 자라온 집안 분위기나 정서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뜬금없이 하시며 은근히 친정 부모님을 돌려서 욕하시기도 해요어머님께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괜히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친정에 전화드린 적이 5번이 안되는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비교하게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똑같이 비교하려는 제 자신이 못난 사람같아 자책하기도 합니다
이제 결혼한지 4년 정도 되다보니 주변에서도 자녀계획에 대해 물으시는데, 저는 아이를 좋아해서 결혼 전에는 적어도 둘은 낳고 싶었어요그런데 사실 시어머님이 혼내실때마다 엄마가 되면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이런건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한다 등등 벌써부터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해오셨어요그런 말들을 들으니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어머님께 엄마가 돼서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라는 책망과 친정 부모님께 욕이 될까봐 벌써부터 겁나고 스트레스가 되어서 지금은 자녀 생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시댁에서 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팥쥐 마냥 집안일을 떠맡기거나 하지도 않는데, 큰 걸 바라시는게 아닌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속이 좁은걸까요? 그리고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곧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기 어려운 몸이 될텐데, 나중에 후회가 될까봐 그래도 자녀가 한명이라도 있는게 더 나을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따끔한 충고도 괜찮으니, 결혼 그리고 인생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