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벌어오라는데요

ㅇㅇ2024.11.19
조회144,273
결혼한지 1년 조금 안됐어요
아직 애기도 없고 신혼입니다

30대 초반 부부인데 요즘 돈 때문에 많이 싸우네요
저는 공무원이고 남편은 대기업인데
남편이 세후로 200정도 더 벌거든요
둘이 합하면 적게 버는것도 아니고 애기도 없는데 쪼들려요

시부모님이 60정도이신데 두분 모두 백수에요
돈 벌 생각없이 자식한테 기댈 생각만하고 염치가 없어요
맨날 용돈 타령하고 허리아프다,안마기 사달라.. 등등
남편이 그전에 기둥으로 살다가 결혼했는데
(결혼전에는 몰랐음 50씩 드리는것만 알고있었는데
결혼해보니 생활비카드+50(용돈) 드리고있었음)
지금은 70씩 드리고 + 보험료+ 병원비 등등 내드리고
가까이 사셔서 밥 사드리고 등등 하면 시댁에만 월100이상 씁니다
많게는 150도 써요

저희집은 돈은 안드리는데 시댁에만 자꾸 돈이 들어가니
일부러 저희 친정에도 선물 사드리고 밥사고 하다보니(월에 3-50)
대출금 갚고하면 쪼들리더라구요

줄이자고 수없이 얘기하고 수없이 싸워도 바뀌는거 없고
그동안 모은거랑 가계부 쓴거 보여주면서
우리 얼마 모았는지 아냐고 쪼니까(나 혼자살때보다 적게모음)
저보고 적게 벌어서 그렇대요
돈안되는 공무원 하지말고
이직해서 돈 더 벌어오래요
너가 더 벌면 되는걸 왜 적게 벌면서 잔소리 하녜요.

너무 화가 나서
놀고있는 너네 부모님한테 나가서 돈 벌어오라그래
누구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 이직하라마라 하냐고
싸웠는데 제가 심한말한건가요?

시댁이 너무 싫어집니다

댓글 275

ㅇㅇ오래 전

Best기둥이 원래 자리로 가고싶어 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남의 집 기둥을 빼와서 그래요... 다시 돌려드리세요

ㅇㅇ오래 전

Best200 더 벌고 150 쓰면 꼴랑 50만원 더 벌어오면서 생색이야? 차라리 적금, 생활비 똑같이 넣고, 나머지 각자 쓰자고 해. 쓰니도 친정에 돈주고 싶으면 그만큼 더 벌어서 드려.

ㅇㅇ오래 전

Best한창 좋을 1년도 안된 신혼이 돈때매... 좋아서 결혼했을텐데... 무시한듯한 말투하며~~있던정도 없어지겠는데요?? 사랑하는여자 책임질 말을 못할망정 돈 더 벌어오라니...전 못살거 같아요ㅜ

ㅇㅇ오래 전

애기없으니까 이혼 ㄱ 뭔데남의멀쩡한직업을 바꾸라고 ㅈㄹ ㅁㅊ놈

쓰니오래 전

혼자 살때보다 적게 모은다는 것에서.... 제대로된 성찰이 필요할 것 같긴합니다. 먼저 남편이 더 벌어서 본인 쓰고 싶은데 쓰는 걸로(그게 무슨 사치, 허세 이런것도 아니고...) 뭐라 그러는건 말도 안되는것 같고요^^기본 마인드 셋팅이 잘못되신거 같아서요~ 그리고 한달 생활비가 어느정도 드는지, 저축(및 상환)계획은 어떻게 할지 등을 상의하셔서 공금을 총얼마 거둘지 확정되면 1/2씩 부담하시고 남는 돈은 알아서 관리하세요 저는 해보니까 이게 가장 합리적이었습니다. 저는 양가에 각자 개인 자금안에서 하고 싶은데로 돈 씁니다. 물론 공금으로 지출하는 부분도 있어요. 공금지출은 상의하에 결정하고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없지만 이 댓글은 작성자님이 보실것이기에 더 말씀드리자면 남편이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는걸 결혼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지금와서 시부모가 어떻네 남편이 어떻네 비난하시는건 결혼생활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여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게 되면서 경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많이 버는것에 감사해하세요 물론 남편이 아내분께 그런 막말을 한 부분은 굉장히 상처가 되고 속상하고 극단적인 결론까지 생각해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냉정하게 본인이 했던 말들을 되짚어 보셨으면 하네요. 그랬을때도 본인이 잘못한것이 없다면.... 남편분은 정말 배려심없고 자기중심적이고 작성자분과의 가족관계를 중요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 맞습니다. 2세가 태어나기전에 이혼하세요.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오래 전

100세 시대 앞으로 40년 그런다고 생각하시면 해답이 나옴니다. 대출금도 못 갚고 이자도 못내고 자식낳고 아둥바둥살다가 님 퇴직금 연금 받아서 시부모 줘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생각이 안바뀌면 절대 편한 결혼 생활 못해요. 닌도고 이직해서 돈 더 벌라하면 이미 생각 정리 하셔야지요. 지옥에서 발 빼세요.

ㅇㅇ오래 전

죠?

코맹오래 전

앞으로 병들고 아프면 돈 더 들어감. 임신 보류하고 남편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고도 안되면 잘 생각해 봐야됨.

22오래 전

시부모가 이제 60정도인데 돈을 안 벌고 자식에게 의존을? 60에 돈을 언 버는 사람은 노후대책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거죠. 근데 지금 시부모에게 을어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점점 나이들어가며 병원비 부담 가속도로 붙을건데 앞으로는 남편 월급이 시가로 더더더 들어갈 겁니다. 무엇보다 저 나이에 노후도책없이 놀면서 아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강한 정산력의 시부모나 문제의 심각성,현실감,부인에 대한 미안함이나 예의가 없는 남편의 인성이 가장 큰 문제같네요. 님이 심각한 고민을 한 뒤 결정이 필요합니다

이혼숙려캠프오래 전

안녕하세요,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입니다. 저희는 부부 사이 고민이나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관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MC 서장훈 씨와 해당 분야 최고의 변호사, 상담가, 교수 등 전문가들의 솔루션으로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부부들의 출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의향이 있으시다면 JTBC <이혼숙려캠프> 홈페이지로 사연 신청해주시거나, divorcecamp@naver.com로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ㅇ오래 전

남편이 젤 문젠데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ㅇㅇ오래 전

공무원이면 당장 받는 금액은 대기업보다 적어도 연금도 있고 짤릴 걱정도 없는데..

쓰니오래 전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 맞벌이 고마운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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