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애기도 없고 신혼입니다
30대 초반 부부인데 요즘 돈 때문에 많이 싸우네요
저는 공무원이고 남편은 대기업인데
남편이 세후로 200정도 더 벌거든요
둘이 합하면 적게 버는것도 아니고 애기도 없는데 쪼들려요
시부모님이 60정도이신데 두분 모두 백수에요
돈 벌 생각없이 자식한테 기댈 생각만하고 염치가 없어요
맨날 용돈 타령하고 허리아프다,안마기 사달라.. 등등
남편이 그전에 기둥으로 살다가 결혼했는데
(결혼전에는 몰랐음 50씩 드리는것만 알고있었는데
결혼해보니 생활비카드+50(용돈) 드리고있었음)
지금은 70씩 드리고 + 보험료+ 병원비 등등 내드리고
가까이 사셔서 밥 사드리고 등등 하면 시댁에만 월100이상 씁니다
많게는 150도 써요
저희집은 돈은 안드리는데 시댁에만 자꾸 돈이 들어가니
일부러 저희 친정에도 선물 사드리고 밥사고 하다보니(월에 3-50)
대출금 갚고하면 쪼들리더라구요
줄이자고 수없이 얘기하고 수없이 싸워도 바뀌는거 없고
그동안 모은거랑 가계부 쓴거 보여주면서
우리 얼마 모았는지 아냐고 쪼니까(나 혼자살때보다 적게모음)
저보고 적게 벌어서 그렇대요
돈안되는 공무원 하지말고
이직해서 돈 더 벌어오래요
너가 더 벌면 되는걸 왜 적게 벌면서 잔소리 하녜요.
너무 화가 나서
놀고있는 너네 부모님한테 나가서 돈 벌어오라그래
누구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 이직하라마라 하냐고
싸웠는데 제가 심한말한건가요?
시댁이 너무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