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결혼한 친구

쓰니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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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사고 쳐서 결혼한 친구 있어요.
당시 축의금 얼마 내야 하는지 몰라서
친구들하고 의논 했는데 10만원은 내야
하지 않을까? 어떤 친구가 말했어요

이유는 우리가 만일 결혼 하는데
걔를 불렸다고 쳐보자, 우리가 지금 3만원
내면, 걔는 3만원 낼거다 아마도.

그래서 10만원 내는게 나을것 같다고
자긴 10만원 낼거라고 하더라구요
10만원은 좀 에바다 라고 5만원
내는 친구들도 많았고

형편 안되는 친구들은 3만원
냈었습니다. 저는 당시 7만원 냈어요
결혼한 그 친구는 2년만에 이혼 했고,
자식은 배우자가 키우기로 했다더라구요

정확히 1년만에 또다른 사람하고
식을 올란다고 하더라구요
저하곤 연락 잘 안했던 터라 몰랐는데
이혼 했던 이유가 걔가 바람피다가
들켜서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남편하고
결혼식 올리는것도 청첩 받았습니다.
이미 전 결혼식에서 7만원 냈었는데
또 내야 하나? 싶더라구요

결혼식 안가고 5만원 보냈고,
그 친구 이번에는 1년만에 이혼...
이유는 두번째 남편의 바람 인가봐요

세번째 결혼 한다고 청첩장 보냈더군요
못갈것 같다고 하니 자기 하객만 적으면
좀 그럴것 같다고 와서 밥이나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밥을 공짜로 준다는거야 축의 내고
식권 받으라는거야 말하니 저보고 너무 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