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친구가 두달전쯤에 같이 술자리에서
제 남친이 다른 여자랑 동시에 저를 만난다면 어떨거 같냐고 묻더라구요
지금와서 보니 그 친구가 남친이랑 제일 친한 사람이고 되게 의미심장한 질문인데
술도 취하고 해서 결혼만 나랑 하면 되지 지난 과거, 지난 인연 상관없다 ! 호기롭게
얘기했고 질문자 반응이 오~쿨한데? 였어요
문득 취중진담이 아니었나 싶은게
저랑 잠시 헤어진 기간에 전여친을 만난 흔적이 있더라구요
저랑 재결합하고 그 분이랑은 썸단계에서 끝냈다는데
저한테는 전여친이지만 고민상담겸 너무 힘들어서 술먹자하고 그여자분이 술먹고 자자고 했지만 밖에 술집에서 술만 먹고 잠은 안잤다고;;;
(그 여자분이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잠을 자게되면 책임져야되는데 그러고 싶진 않았고여사친이 없어 여자심리를 물어볼 곳이 없어서 고민상담하다 술만 마셨다함) 자기가 저에대한 신의를 지켰단 식으로 말은 했는데(헤어지자 한 사람이 저여서 다시 저랑 만날 수 있으리란 확신이 없는 상태였다고 변명함)
너무 찝찝하네요 ...
남친 친구가 취중진담으로 남친의 고민을 대신 물어본게 아니었을까요??
추후 결혼하고 나서 사이 나빠져 별거를 하게되면 이런 일이 또 발생할거 같고(물론 사이 나빠지면 안되고, 별거를 하면은 안되지만, 사람일이란 모르는지라)
너무 과거에 제가 몰입해있나 현재와 미래에 행복하면 됐지 마인드로 넘겨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