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외도 캐릭터로만 만나게 되는 배우 조여정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주역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특별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히든페이스'를 여자친구와 보러 갈 예정이라는 한 청취자에 "저 영화는 여자친구랑 안 봤으면 좋겠는데"라며 곤란해했다. 박지현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아니, 싸움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서"라고 답한 송승헌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같이 갔으면 좋겠지만 세 사람의 욕망의 이야기기 때문에 누구나 사람이 가면을 쓰고 산다고 하잖나. 그런 점에서 내 욕망은 뭘까 그런 걸 생각하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송승헌이 참 나쁜 사람이라며 '인간중독'에서도 조여정을 두고 바람 피우더니 '히든페이스'에서도 조여정을 두고 바람 피우냐고 나무랐다.
이에 송승헌은 "배우의 좋은 점이 현실에서 그러기 쉽지 않잖나. '인간중독'에선 권태로운 결혼 생활을 하는 부인이었고 지금은 사랑 없이 약혼한 약혼녀고. 사랑보다 성공욕, 욕망덩어리 남자주인공이라 여정 씨랑 항상 촬영하면서도 '여정아 우린 왜 항상 이렇게 만나지?' 했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그래서 그런지 오빠가 맛있는 것도 항상 많이 사주시고 너무 잘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과 조여정은 2014년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두 번째로 '하든페이스'로 호흡을 맞춘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밀실 스릴러로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 등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
송승헌 “조여정 두고 2번째 바람, 대신 맛있는 음식 많이 사줘”(컬투쇼)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외도 캐릭터로만 만나게 되는 배우 조여정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의 주역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특별 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히든페이스'를 여자친구와 보러 갈 예정이라는 한 청취자에 "저 영화는 여자친구랑 안 봤으면 좋겠는데"라며 곤란해했다. 박지현이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아니, 싸움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서"라고 답한 송승헌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같이 갔으면 좋겠지만 세 사람의 욕망의 이야기기 때문에 누구나 사람이 가면을 쓰고 산다고 하잖나. 그런 점에서 내 욕망은 뭘까 그런 걸 생각하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송승헌이 참 나쁜 사람이라며 '인간중독'에서도 조여정을 두고 바람 피우더니 '히든페이스'에서도 조여정을 두고 바람 피우냐고 나무랐다.
이에 송승헌은 "배우의 좋은 점이 현실에서 그러기 쉽지 않잖나. '인간중독'에선 권태로운 결혼 생활을 하는 부인이었고 지금은 사랑 없이 약혼한 약혼녀고. 사랑보다 성공욕, 욕망덩어리 남자주인공이라 여정 씨랑 항상 촬영하면서도 '여정아 우린 왜 항상 이렇게 만나지?' 했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그래서 그런지 오빠가 맛있는 것도 항상 많이 사주시고 너무 잘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과 조여정은 2014년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두 번째로 '하든페이스'로 호흡을 맞춘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밀실 스릴러로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 등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