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남편한테 진짜 감동먹음

ㅇㅇ2024.11.21
조회8,562
우리 부부는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이라 오랜만에 치킨사다 먹었는데원래도 치킨 먹을때 닭다리 2개, 날개 2개 다 나줬었음자기는 원래 퍽퍽살이 맛있다고 그대신 퍽퍽살에 소스같은거 많이 찍어먹긴함 맨날 퍽퍽살만 골라먹으니까 본인이 좋아하는거 먹는데도 나는 좀 미안해서 소스많이 찍어먹으라고 잘 안찍어먹음원래부터 나는 소스찍어먹는 거 별로 안좋아함암튼 먹다가 큰 갈비살에 껍질벗기더니 나 먹으라고 주더라 많이 못먹는거 같은데 맛있는거만 골라먹으라고갑자기 멋있어보이드라

댓글 11

ㅇㅇ오래 전

찐 퍽퍽살파. 콤비 시키면 억지로 날개먹음. 남친이 진짜 퍽퍽살 좋아하는거임. 이상한곳에서 감동금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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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리라오래 전

문단좀나눠라 샹

오래 전

남편이 퍽퍽살 좋아한다는걸 곧이곧대로 믿는거? 퍽퍽살 좋아하는 사람은 찍어먹어도 소금이나 찍어먹지 소스 그렇게 많이 먹지않음. 남편이 퍽퍽 좋아하면 지 먹고싶은 부위 먹는건데 감동할 이유도 없고 상대방이 배려해줘서 감동했다면 혼자 다 처먹지 말라는건데 대댓글보니 뭐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거임?

ㅇㅇ오래 전

내 남친은 먹는양 많고 난 몇개 먹다 마는데 난 날개부터 두개 다 해치웠더니 난 모가지 먹어야지? 하며 목이랑 퍽퍽이만 먹고 다리 두개 나한테 미뤄주는거 난 다리도 좋아하지만 껍질이 좋다고하며 두쪽다 양보했다. 배려를 받으면 혼자 다 쳐먹지말고 양보라는걸 좀 해라. 그리고 평소에 어떻게 살길래 뭔 이런걸 감동이라고 하는것도 웃기네.

ㅇㅇ오래 전

그렇게 감동이면 너도 받기만 하지말고 좀 해주지그래? 다 너 먹으라고 해도 한개밖에 없는것도 아닌데 좀 나눠먹지;

ㅇㅇ오래 전

자랑하지마.. 너무 부러워서 질투나니까.

ㅇㅇ오래 전

문장에 마침표 좀 찍어라. 뭔말이야 도대체.

ㅈㄴㄷ오래 전

콩보치킨이라는 메뉴가 있어요. 다리. 날개로만 이루어진.. 왜 자상한 남편 스스로 퍽퍽살만 먹게하고 감동하고 그래요.

ㅇㅇ오래 전

원래 이런 소소한 감동이 생각지도 못해서 이벤트만큼이나 크게 오지 않나. 댓글 너무 삭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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