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제가 싸가지없대요

ㅇㅇ2024.11.22
조회271,50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능 끝난 고3이에요.
(방탈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친구 어머니가
제가 싸가지 없다 하셨다고 친구가 말해줬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이걸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지,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시간 순서대로 말하자면,

같은 반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한테 여름쯤인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저는 잘 모르는 친구에요(저희는 여고에요)

그런데 가을될 때 쯤 주말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친구 어머니라는데 막 화내시면서 저한테 친구랑 언제 언제 놀았는지 똑바로 말하래요.

저는 친구랑 놀았던 날짜를 정확히 말씀드렸어요.(3번 정도에요) 주말 지나고 친구한테 들어보니 그 남자친구랑 놀러간 걸 부모님께 들켰고, 친구가 휴대폰을 꺼놔서 여기저기 연락하다가 저한테까지 하신 건가봐요.

충격인 건 저 포함해서 친한 다른 친구들을 만난다고 부모님께 거짓말하면서 그 남자애를 엄청 많이 만났더라고요. 저는 저를 팔아서 남친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어요.

어쨌든 친구 부모님께선 친구가 남자친구를 만나는 걸 탐탁지 않아 하셨는데 친구는 몰래 계속 만나는 것 같았어요.

결국 친구가 부모님 연락을 안 받고 그 남자애랑 놀러다니는 일이 많아져서 친구 아버님께서 친구 폰을 부수셨대요.
그래서 그 뒤로, 수능 보고 나서도 계속 친구 부모님이랑 친구가 연락하는데 제 폰을 사용했어요.




사건은 여기부터인데요,

수능 끝나서 논술 준비나 실기 준비로 요즘 학교가 빨리 끝나요. 그래서 어제 친구랑 학교 끝나고 3시간 정도 저희집에서 놀았어요. 그러고 친구는 집 간다고 갔어요.


한 시간쯤 지났나 친구 어머니께서 친구랑 아직 노냐고 문자를 보내셔서 친구가 1시간 전에 집에 간다고 나갔다고 답장을 드렸어요.


그런데 저한테 친구가 집에 안 왔다고 어디있는지를 알아내라는 거에요. 그래서 몇 번 버스 타고 몇 시에 나갔는지까지 정확히 다시 알려드렸어요.


솔직히 이번에 또 그 남자애 만나러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계속 반복되는 일이다보니 진짜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어머니가 연락하실 때마다 빚 독촉하는 사람처럼 하셔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게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엔 답장 없이 그냥 잤고, 나중에 일어나보니 자기 딸 찾아내라 이런 문자만 계속 와있더라구요.



그런데 다음날 학교에 가니 친구가 화내면서 말하길,
“우리 엄마가 어디 어른 연락을 씹냐고 너 진짜 싸가지 없대” 라는 거에요.

그게 무슨 소리냐니까 저한테 왜 자기 엄마 싫어하냐고 갑자기 울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그러면서 이런 일 생겨서 휴대폰 새로 샀다고 보여주는데…



친구랑은 이제 절교하고 싶고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억울해요.

자기들끼리 휴대폰 없애놓고 남의 휴대폰 사용하고,
남자 만나려고 친구 팔고 부모님 연락 무시하는 애는
그럼 싸가지가 있는 애인가요?
그런 부모님은 자식 교육을 잘 시키신 건가요?



제가 정말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잘못했나요?

댓글 347

오래 전

Best아니요..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미친모녀를 하루빨리 잘라내세요. 정신병자들 옆에 있는거 아닙니다.

ㅡㅡ오래 전

Best에구 쓰니.. 쓰니의 잘못은 미친 모녀 하라는대로 다 받아준 거 딱 하나야 ㅋㅋㅋ 쓰니 팔아서 부모한테 거짓말하는 친구는 철없어 그렇다 쳐도, 내 딸 찾아내라니 어디서 명령질이야 미친 엄마같으니 ㅋㅋ 그 미친 친구(친구라고 하기도 싫다)한테 너랑 네 엄마 둘다 차단이고 앞으로 아는 체 하지 말라고 해요. 어차피 수능도 끝났고 이제 볼일도 별로 없고, 봐서도 안되는 사이임... 저런 애들은 쓰니 인생에 도움은 커녕 해악임! 갖은 소문을 내던 주접을 떨던 이제 신경 안 써도 되고요. 정 불편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이야기해도 됩니다. 부모님 뒷목잡고 쓰러질듯... 아무튼 쓰니, 그냥 차단하고 잊어버려요! 쓰니가 수능 끝난 고3이라 참 다행이네요 ^^

ㅇㅇ오래 전

Best처음에 쓰니한테 전화해서 막 화낼때 차단했어야해요 미친 모녀 같으니 멀리해요

ㅈㄴㄷ오래 전

Best엄마한테 얼른 일러요.

ㅇㅇ오래 전

Best니가 호구. 저 모녀가 미친거지. 지 딸 단속을 지가 폰을 사주고 하던가 해야지. 님도 엄마한테 일러야지. 남의 폰 기껏 빌려줬더니 이런일 생겼다고. 오히려 님 엄마가 친구 팔아 남친 만나러 가는 행실 바르지 않은 친구랑 놀지 말라고 해도 해야지 ㅋㅋ 이건 뭔 ㅋㅋㅋ 님 엄마가 친구 팔아 남친만나러 가서 폰 뺏긴 애 나도 우리 애 친구로 두고 싶지 않다고. 님 딸자식은 님이 잘 간수하라고 오히려 큰소리 쳐야지. 저거랑 계속 연 이어가잖아? 나중에 남친이랑 외박하고 여기저기 다니면 친구 애미 님한테 찾아와서 친구라면 알고 있어야지, 말려야지. 왜 핑계 만들어주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님 머리채라도 잡는다고 ㅋㅋㅋ 차라리 지금 빨리 손절이 답 ㅋㅋㅋ

ㅇㅇ오래 전

핸드폰 번호를 바꿔버려요. 미친 거 아님 진차

오래 전

남미새와 그 부모가 저렇군요 ㅇㅇ

ㅇㅇ오래 전

콩심콩남

ㅇㅇ오래 전

정신병자가 정신병자로 애를 키웠넌 상종하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쓰니야 저런 남미새는 친구로 두는 거 아니야~ 쓰니 이름 팔고 남자 만난 순간 잘라냈어야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두 ㅁㅊ ㅁ녀 차단 박으렴~

오래 전

제장신들이 아니네 진짜

ㄱㄴㄷㄹ오래 전

손절이답

11오래 전

차단하고 멀리해....하다 안되면 부모님 찬스 쓰고.~~ 엄마한테 한마디만 하면 아마...쓰니 엄마가 친구엄마한테 전화해서...바로 종결지을거야... "이렇케 간단한거였어" 라고 혼자말 할거임..ㅋㅋ

ㅇㅇ오래 전

한집에 미치년 둘있는건 쉽지않은데ㅎㅎ 대단하네 그집안

ㅇㅇ오래 전

우리 엄마가 너 남자한테 미친x 같대 라고 되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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