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들이 아기같아요+추가

ㅇㅇ2024.11.24
조회3,253

솔직히 다들 저도 속으로는 그래요..라고 얘기하실거라 생각했거든요..ㅜㅜ
근데..생각 아니고 착각인가보네요...ㅜ
제가 유별난게 맞기는 한가봐요. 정말 솔직히는.. 제 품에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안되는거죠. 그냥 우리 아기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좋은 일만 없겠죠..그러면 좋겠지만...힘든 일이 있어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고 혼자서도 잘 설수있는 아이가 되도록 서포트할게요. 일기써서 죄송합니다. 정말 궁금했어요. 저는 다들 속마음을 숨긴다고 생각했거든요.



열한살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하나 있는데요. 오늘 지 먹고싶은게 있다고 혼자 먼 편의점(도보 10분)을 다녀온다는데 저 조그만게 아장아장 걸어서 다녀온다는게 귀여워 죽겠는거예요..평소에도 그냥 아기같아요.

애 자체가 아기같은건 아니고요 ㅠ (남아이고 반에서 뒤에서 두번째로 키 덩치 다 큽니다. 옷도 6학년 표준사이즈 입어요. 그러니까 키즈사이즈 가장 큰거 입거나 브랜드따라 이미 못입는것도 있음.)

그냥 저한테는 너무 아기거든요. 내복입으면 너무 귀엽고 발도 말랑거리는거같고...그냥 아장아장 이표현이 딱이네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너무 애를 아기취급하는 유별난 엄마인거같다 싶다가도 아닌가 남들도 알고보면 이럴거다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