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백 육일 .................그리고 남은 일주일.......

바보가........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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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에 니 맘을 말해준다고 ...........

 

2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올때나 눈이 올때나 너무더워 땀에 쩔어있때도.....아침에 일어나서 이불갤때... 저녁에 잠들때 날씨가 추워서 손발이 시려울때 크리스 마스때 발렌타인데이때 화이트 데이때.... 떡볶기 먹을때 팥빙수 먹을 때 그리고 내가 가장 미칠것 같던 니 생일때......가을 낙엽떨어질때 한해가지나갈때...... 천둥번개 칠때 태풍이 올때 니 졸업식때 널 생각했어..................................... 바보야~! 얼마나 더 기다려 하니?

니 맘에 내가 정말 들어갈 수 없는거니.......내 기억을 다 씻어 없애버린거니.........날 정말 사랑이나 했어니?                    니가 떠날때 내 꿈에서 아주 이쁜 색의 원피스에 구두를 신고 있던 너의 뒷모습.......

    말을 해도 들을 수 없는건지...일부러 듣지 않던건지.........

  일주일 후에 니 맘을 말해 준다고 하지만 ..................왜 내 맘엔 니가 마지막으로 내 곁에 있는 일주일 같니.............................    넌 그만 사랑해도 되니?    미안해 정말 ~~~~니가 내 곁에 있을 때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건 아니지만 잘 해 주지 못했던 내가 너무 한스럽고 원망 스럽다.....날 바라보는 너의 무표정함이 그런 내가 너무 큰 심장에 가시를 치는 ................ 일주일....남은 일주일............800일을 쉽게 보내진 않았어.........  내게...단 1%의 희망도 없는거니.............   나에게  남은 나의 시간동안 해줄 수 있는건 .......사랑한다는 말........ 예전에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수 있게 해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