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숭이에게

시추사랑2024.11.24
조회128
To. 숭숭

숭숭아 오늘은 날이 포근했어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은데
째롱이가 맨날 먹지 말래

내일은 직장면접 보러갈거야
정확히 내일인지 모르겠지만
직장이 집에서 도보 7분이라
쉬는시간에 집에서 강아지도
볼 수 있어서 됐음 좋겠어
글구 월급도 50만원 인상이거든
비록 나랏돈이지만........

잘되길 기도해줘
요즘 너무 심심해서
일하고 싶어

강아지는 잘 버틸꺼야
나 넘 심심해
나 좀 일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줘요 ㅋ

숭숭이도 잘될꺼예요
힘든날들 다 지나가더라구요
숭숭이도 인생 3년단위로
묶어서 계산하다보면
인생 꽃필날 올거예요

오늘 밤 늦었는데 잘자요
제가 말주변이 많이 없네요^^;;
힘내고 사랑가득한 저녁 보내요

From. 시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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