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이중성 때문에 혼란스러워요

ㅇㅇ2024.11.25
조회13,574
풀어서 얘기하면 기니까 설명은 짧게 하겠습니다
제 하소연이 길어서 보기 안 좋을 수 있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1.내가 부모님이랑 싸움
2.혈육한테 부모님이랑 싸운거 얘기함 혈육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산 지 10년 넘었고
속이 답답해서 하소연하듯이 얘기했는데 토씨 하나 틀린거 없이 얘기했음
3.얘기하다 보니까 혈육은 1차적으로 내 편 들어줬고 너도 잘한거 없다길래 인정함
4.그러다가 혈육이 내 기분 좀 풀린거 보니 너도 그러는거 아니라고 얘기하고 잘 지내보라길래 이때부터 뭐지 싶었음


왜냐면 혈육은 부모님께 연락도 생일 명절 때만 하는데다 따로 만나지도 않고
살갑지도 잘하지도 않으면서 내 앞에서만 챙기고 불쌍하다고 울고
나랑 같이 부모 험담해놓고 늘 마지막엔 우리 부모 불쌍한 사람이다 그러는거 아니다 하니까
또 지만 착한척하네 그럼 니가 좀 하지 왜 나한테만 잘해주래? 정작 너도 하는거 없잖아 이런 생각이 드니까 역겨워 죽겠습니다

혈육도 부모에 대한 원망이 크고 너보다 내가 더 당했어 이러면서도 저렇게 나올 때마다 혼란스럽습니다 이거 병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