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J김신영이 "항상 윤하가 우주 이런 거에 빠져있지 않냐. 옛날 '혜성'도 그렇고. 바다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다.
윤하는 "일단 지난 앨범이 우주를 탐구해서 나온 키워드들이었다"라며 "활동 끝나고 좀 놀려고 했더니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을 해서 '다음 앨범을 이제 생각해야지' 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1년이 갔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윤하는 "이제는 '내가 고평가 되는 것 같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으로 조급했다. 일단 내가 머리를 식히고 와야 할 것 같아서 호주에 가게 되었는데 사람 많은 곳은 가고 싶지 않았다. 뭔가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에너지를 못 쓰겠더라"라고 말했다.
윤하는 "그래서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지도를 펼쳐놓고 '이 세계에서 광해가 가장 적어 은하수를 퓨어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어딜까?'하고 모르는 도시를 찍었다. 호주 북서부에 있는 '부름'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시드니를 경유해서 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윤하는 "가서 은하수도 보고 '맹그로브 나무'도 만나게 됐다. 바다에 나무가 사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며 "그래서 바다의 삶에 이입을 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 친구는 발이 묶인 채로 날 계속 들렀다가 떠나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했다. 이별이 너무 힘들지 않냐"라며 "그런 것들에 이입을 하다 보니 이번에 바다 생명체들을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너무 신났다. 막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이번 앨범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윤하는 11월 14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유정민,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윤하 "'사건의 지평선' 활동 끝나고 놀려고 했더니 역주행"(정희)
26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윤하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이 "항상 윤하가 우주 이런 거에 빠져있지 않냐. 옛날 '혜성'도 그렇고. 바다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다.
윤하는 "일단 지난 앨범이 우주를 탐구해서 나온 키워드들이었다"라며 "활동 끝나고 좀 놀려고 했더니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을 해서 '다음 앨범을 이제 생각해야지' 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1년이 갔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윤하는 "이제는 '내가 고평가 되는 것 같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으로 조급했다. 일단 내가 머리를 식히고 와야 할 것 같아서 호주에 가게 되었는데 사람 많은 곳은 가고 싶지 않았다. 뭔가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에너지를 못 쓰겠더라"라고 말했다.
윤하는 "그래서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지도를 펼쳐놓고 '이 세계에서 광해가 가장 적어 은하수를 퓨어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어딜까?'하고 모르는 도시를 찍었다. 호주 북서부에 있는 '부름'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시드니를 경유해서 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윤하는 "가서 은하수도 보고 '맹그로브 나무'도 만나게 됐다. 바다에 나무가 사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며 "그래서 바다의 삶에 이입을 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 친구는 발이 묶인 채로 날 계속 들렀다가 떠나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했다. 이별이 너무 힘들지 않냐"라며 "그런 것들에 이입을 하다 보니 이번에 바다 생명체들을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너무 신났다. 막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이번 앨범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윤하는 11월 14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유정민,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