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과거

ㅇㅇ2024.11.27
조회708
고2 - 24살까지 (14-20년도) 6-7년간 한번도 안 헤어지고 만났다가 헤어지고 다시 사귀지만 않았지 헤어지고 바로 여자가 연락와서 그냥 지내면서
4-5년 넘게 서로 남친 여친 있어도 그냥 질투 하면서 놀고 먹고 자고(관계도 했음) 할거 다 하면서 전여친이랑 지냈던 사람이랑 평범한 연애 가능할까요?
20대 후반인데 나이처먹고 뭐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둘이 고등학교때 서로가 첫경험 인것도 알고 각자 가족들도 봤고 근데 둘 다 서로 사귈때 맞바람 피고 서로 친구랑 잤다고 그럼 그래놓고 22년도에 좀 마음 갔었다고 미련? 이럼; (밑에보면 있는데 그와중에 저한텐 저 좋다고 함)

- 총합 최소 10년
- 같은 고등학교여서 친구들도 다 같음
(지금은 저때매 여자들인 연락 안함)
- 헤어지고도 친구들끼리 여행도 다니고 둘이도 다니고 생일이나 특별한 날도 같이 보냄
(친구들도 뭔 생각으로 같이 논지 모르겠어요)
- 인생 첫 해외여행까지 서로 모든게 처음이였고 전국 다 돌아댕겨서 안 간 곳 없음
- 헤어진 이유도 오래 만나서 자주 타투고 그러다 여자가 카톡으로 이렇게 지낼거 그냥 헤어지자 했데요
- 그 여자가 항상 먼저 연락 왔었다고 함
(친구 폰으로도 연락하고 전화함 그게 밑에 술 같이 먹은 친구)
- 헤어지고 관계 한것도 그냥 몸이 외로워서 그랬나보지라고.. 함
- 질투는 왜 하냐니까 그냥 전여친이고 전남친이니까 했겠지 이러는데 그럼 바로 전에 사귄 여자를 질투하지 왜 그렇게 오래된 전여친을 질투하냐고 그랬어요
- 집에도 아직 사귈때 사진이나 커플로 맞춘것들 다 있었어요
- 같이 놀았던 친구 중에 친한 친구 2명 있는데 전 걔들도 싫어서 끊으라니까 절대 못 끊는다고 한명은 지금 저 앞에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저 여자 얘기 꺼내고 그럼 다른 한명은 둘 다 연락하면서 중간에서 저여자랑 남친한테 말 전달이나 소식 알려주고 그래놓고 내가 이상하다 왜그러냐 함

저렇게 살면서 자기가 먼저 저 좋다고 난리치면서 옛날부터(3년 전)
썸 탈때도 저러고 다니고 저한테 고백하기 하루 전에도
만나서 술 마셨더라고요
(같이 먹기로 한 친구가 불러서 어쩔 수 없다 함) - 얘가 저 이상하다고 하는 친구
근데 남친 옆에 전여친 친구 옆에 전여친 친구 왜 이렇게 앉은지;
저랑 연락 하고 있으니까 또 옆에서 전여친이 와 얘 여자 생겼네~ 이러고

(이것도 남친 친구가 아는데 저보고 넌 썸 여러명이랑 안타냐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누가 썸을 여러명이서 타냐니까 원래 그런거 아니냐고 하 친한친구보면 답 나온다더니 답 없어 보여서 네네하고 치웠어요) - 저 앞에서 저여자 얘기 하는 친구

하루 전날 같이 술 먹고 나한테 고백할때 뭔 생각 이였냐고 양심은 있냐 안 찔리더냐니까

남친은 너랑 안 사귈때 그랬잖아 사귀기 전인데 뭐가 문제냐고 계속 그러고
그럼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다른 사람이랑 자도 되냐고 그게 전에 사귄 사람이든 누구든
이러니까 그래서 너랑 사귀고 나서 자기가 뭐 하냐고 소리지르다 끝났어요
사람이 회피가 심해요 생각하기도 싫어하고 짜증나면 말 안하고 물건 던지고 욕하고 머릿속에 자기만의 뭐가 있는지 말이 안통해요


근데 전 이 모든걸 사귄 후에 알게 됐어요
사귀기 전에 알았으면 죽어도 안 만났을텐데,,

알고보니 저한테 처음 와본다, 해본다 했던 것들도 다 저 사람이랑 했더라고요 그래서 신뢰는 이미 초반부터 다 잃고 정신병 환자마냥 뭐할때마다 물어보고 의심하고 신경 쓰이고 또 언제 저사람이 연락 올지 하루하루 불안하고 그래요

자기는 그 사람 생각도 안난다 미련도 없다 지금 내가 너무 좋고 너랑 결혼 생각까지 할 정도로 좋다 (이미 자기 집안에 저랑 결혼 할거라고 데리고도 갔었어요) 진짜 같이 간 곳 가도 생각 안나고 너랑 하는 모든게 좋다고는 하는데 모르겠어요 3-4개월째 이걸로 제가 일방적으로 화내고 난리라 과거 일인데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본인도 이제 자기가 아무리 아니라해도 안 믿어서 힘들다고

그래도 옛날부터 같이 지낸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걸로 참고 진짜 이거 아니면 한번도 안 싸우고 세상 부러울거 없이 행복하며 너무너무 잘 맞는데 저 사람때매 헤어지는 것도 웃기고 예전 연애 트라우마로 사람 안 믿고 안 만나다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처음 만나서 그 사람 하나때매 잃는건 싫어서요

다시 만날 생각도 없고 그럴 일 없다지만 사람이 반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9개월만에 버릇 고쳐지는 것도 아니니까,,

제가 힘들어 하니까 남자 친구들도 걘 좋은 사람 아니였다고 저한테 그러고

사람 변할까요?
진짜 믿어도 될까요?
시간 지나면 저랑 남자친구 기억에서 저여자 다 지워질까요?
제가 계속 저여자 의심하고 신경 쓰는게 잘 못 된걸까요?

진짜 며칠째 잠도 못 자고 정신병 올거 같고 연락할때 생각하면 저 가지고 논거 같아 제가 너무 병신 같아 보여서 물어볼 곳도 없고 그래서 적어봐요
뒤죽박죽인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