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우리아빠 쪽팔리지 않냐 함

쓰니2024.11.29
조회143
우리 아빠는 차가 세 대가 있는데,
BMW, 벤츠, 그리고 모닝이 있어요.
근데 아빠는 주로 모닝을 타고 다니세요.
벤츠도 가끔 타시긴 하지만, 모닝이 편하다고
선호하시죠.

그래서 BMW는 엄마가 주로 타고 다니세요.

저는 등교할 때 아빠가 태워다 주시는데,
그때도 모닝을 타고 다녀요.
그러니까 친구한명이 그모습 보고서는
"자기는 모닝 타고 다니는 게 쪽팔려서
그냥 버스 타고 다니겠다" 이런 말을 뒤에서 하더군요.
제 아빠가 모닝을 자주 타시기에,
모닝 차에 기스도 많아서 그런지 더 초라하게
느껴 졌을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그런말을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에게
"모닝 타고 다닌다고 뭐가 쪽팔려? 쪽팔려서
너였으면 버스 타겠다며? 너네 아버지 차는
후줄근한 차라서 너는 버스 타고 다니는 거야?
아니면 아예 차 자체가 없는 거야? 그리고 아빠가
모닝을 좋아해서 타고 다니는 거지, BMW랑 벤츠도
있는데, 렌트 아니고 그게 다 자차야"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제가 "앞으로 벤츠나 BMW 타고 다닐까?"
라고 하니까, 친구는 "자긴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우기면서 "헛다리 짚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쟤가 그렇게 말하는거 들었다"
라고 증언을 해주는데도, 한적 없다고우기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는 저에게 "가난한 건 쪽팔린 게 아니라며,
좋은 차 있다고 거짓말 할 필요는 없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집에 친구들을 데려가서
확인시켜주기로 했어요.
집에 와서 우리 집 주차장에 있는 차 보여주는데,
BMW는 엄마가 타고 가서 BMW는 없고, 벤츠는
있었죠. "벤츠는 있네?"라고 걔가 말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