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2년차, 이직 앞두고 회사를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txt] 안녕하세요. 대기업 2년차 직장인입니다. 부서 분위기나 구성원 자체가 특별히 나쁘진 않은데,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이상한 사람들 중
정말있었던일만쓰는사람2024.11.29
조회6,901
안녕하세요. 대기업 2년차 직장인입니다.
직장 생활하다 보면 이상한 사람 한두 명쯤은 만나게 된다던데, 저는 진짜 “왜 저렇게까지 하지?”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냥 이상한 걸 넘어 괴담 레벨이에요.
이제 이직을 앞두고 더 이상 얼굴 볼 일도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썰 풀어봅니다.
1.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열등감 덩어리
이 사람은 누군가를 싫어하는 이유가 정말 단순합니다. 그 사람이 잘나 보인다는 것뿐.
증거 1: 이전에 있던 젊고 유능한 사수가 성과를 내니까, 휴지통에 쓰레기를 세게 던지며 “아 ㅆㅂ!” 욕설 섞인 혼잣말을 했어요. 그걸 또 다 들으라고 크게 소리쳤죠. 증거 2: 제가 업무에서 인정받는 것 같으니, 뒤에서 험담을 퍼뜨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돌아서 돌아서 증거 카톡으로 저한테 날아왔어요. (뒷담화 당사자들 중 몇 명이 제보함.) 증거 3: 기혼 여직원 면전에 대고 “그 사이에 결혼도 하셨네? 참 부럽다~” 비꼬듯 말하더라고요. 평소에도 결혼 얘기만 나오면 “결혼은 남에게 피해다”, “결혼 후 회사 다니는 게 이상하다” 같은 말을 합니다. 정작 본인은 30대 중반 미혼.2. 싫은 사람은 끝장낼 때까지 괴롭힘
자기 기준에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생기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요.
증거 1: 전에 있던 여자 부장님이랑 집들이 자리 문제로 틀어졌습니다. 근데 그게 진짜 별거 아니었어요. 그냥 밥 먹는 자리였는데, 자기가 앉고 싶었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았다고 갑자기 행사 중간에 인사도 없이 집에 가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카톡으로 “앞으로 업무든 뭐든 안 도와주셔도 됩니다”라는 손절 메시지까지 보냈죠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퇴직한 뒤에도 그 부장님을 씹더라고요. 심지어 몇 달뒤에도 부장님이 “그때 그게 잊히질 않는다”고 하실 정도로요. 증거 2: 저한테는 아예 인사를 안 합니다. 출퇴근길에 저만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만 인사하고요. 옆자리인데도 없는 사람 취급. 상사가 있든 없든 똑같아요. 키보드 팍팍 치면서 “참나”, “하아, 씨” 이런 혼잣말을 해대서 눈치 보이게 만듭니다. 증거 3: 상사에게 제가 편 가르고 따돌린다는 뒷담화를 했습니다. 결국 제가 해명해야 했죠. 나중에는 커피 한잔 사주며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좋게 타일렀는데, 그 뒤로도 같은 짓을 반복했어요. 다만 좀 더 교묘하게.3. 대화 중 갑자기 폭주하는 이상한 태도
본인과 상관없는 이야기에도 갑자기 분노 모드로 돌입합니다.
증거 1: 누가 “요즘 피곤한 사람이 많다”고 말하면, “그거 제 얘기인가요? 지금 저 까시는 거예요?” 하며 급발진. 그 뒤엔 “옆에 싫은 사람 있으면 진짜 짜증나서 일도 안 된다” 같은 말로 계속 화를 키웁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섭기까지 해요. 증거 2: 특정인을 지목해 (보통 저나,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그 사람이 나한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진다”며 억지 의심을 합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는 건 기본.4. 의도적으로 상대를 배제하는 행동
자기 기준에서 싫은 사람은 그냥 모든 의례를 무시합니다.
예를 들어, 다 같이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고, 누가 챙기라고 하면 “00가 챙기라잖아요!!!” 하며 화냅니다.5. 일도 못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착각
업무 능력은 부족한데, 본인은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생각합니다.
증거 1: 사소한 보고서 서식 수정, 참석 여부 조사 같은 걸로 몇 시간을 회의실에서 잡아먹고는, 나오면서 “아 진짜 너무 바빠 죽겠다!!” 씩씩거립니다. 증거 2: 본인 일은 몰아놓고, 제가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도 눈치 안 봐요. 항상 “나는 너무 바쁘고 힘들어”라는 말투.6. 뒷담화 무한 루프
여자 2~3명이 모이면 누구를 씹는 걸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특히 기혼자나 본인보다 잘난 사람.
이 사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딱 한 마디로 정리하면 “직장 괴담”입니다. 외모, 학력, 업무 능력 뭐 하나 저보다 나은 게 없었는데, “이런 사람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였어요.
이제 이 회사를 떠나면서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사람 덕분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람 없는 회사에서 잘 지내고 싶네요.
[대기업 2년차, 이직 앞두고 회사를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txt] 안녕하세요. 대기업 2년차 직장인입니다. 부서 분위기나 구성원 자체가 특별히 나쁘진 않은데,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이상한 사람들 중
직장 생활하다 보면 이상한 사람 한두 명쯤은 만나게 된다던데, 저는 진짜 “왜 저렇게까지 하지?”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냥 이상한 걸 넘어 괴담 레벨이에요.
이제 이직을 앞두고 더 이상 얼굴 볼 일도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썰 풀어봅니다.
1.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열등감 덩어리이 사람은 누군가를 싫어하는 이유가 정말 단순합니다. 그 사람이 잘나 보인다는 것뿐.
증거 1: 이전에 있던 젊고 유능한 사수가 성과를 내니까, 휴지통에 쓰레기를 세게 던지며 “아 ㅆㅂ!” 욕설 섞인 혼잣말을 했어요. 그걸 또 다 들으라고 크게 소리쳤죠.증거 2: 제가 업무에서 인정받는 것 같으니, 뒤에서 험담을 퍼뜨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돌아서 돌아서 증거 카톡으로 저한테 날아왔어요. (뒷담화 당사자들 중 몇 명이 제보함.)
증거 3: 기혼 여직원 면전에 대고 “그 사이에 결혼도 하셨네? 참 부럽다~” 비꼬듯 말하더라고요. 평소에도 결혼 얘기만 나오면 “결혼은 남에게 피해다”, “결혼 후 회사 다니는 게 이상하다” 같은 말을 합니다. 정작 본인은 30대 중반 미혼.2. 싫은 사람은 끝장낼 때까지 괴롭힘
자기 기준에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생기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요.
증거 1: 전에 있던 여자 부장님이랑 집들이 자리 문제로 틀어졌습니다. 근데 그게 진짜 별거 아니었어요. 그냥 밥 먹는 자리였는데, 자기가 앉고 싶었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았다고 갑자기 행사 중간에 인사도 없이 집에 가버렸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카톡으로 “앞으로 업무든 뭐든 안 도와주셔도 됩니다”라는 손절 메시지까지 보냈죠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퇴직한 뒤에도 그 부장님을 씹더라고요. 심지어 몇 달뒤에도 부장님이 “그때 그게 잊히질 않는다”고 하실 정도로요.증거 2: 저한테는 아예 인사를 안 합니다. 출퇴근길에 저만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만 인사하고요. 옆자리인데도 없는 사람 취급. 상사가 있든 없든 똑같아요. 키보드 팍팍 치면서 “참나”, “하아, 씨” 이런 혼잣말을 해대서 눈치 보이게 만듭니다.
증거 3: 상사에게 제가 편 가르고 따돌린다는 뒷담화를 했습니다. 결국 제가 해명해야 했죠. 나중에는 커피 한잔 사주며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좋게 타일렀는데, 그 뒤로도 같은 짓을 반복했어요. 다만 좀 더 교묘하게.3. 대화 중 갑자기 폭주하는 이상한 태도
본인과 상관없는 이야기에도 갑자기 분노 모드로 돌입합니다.
증거 1: 누가 “요즘 피곤한 사람이 많다”고 말하면, “그거 제 얘기인가요? 지금 저 까시는 거예요?” 하며 급발진. 그 뒤엔 “옆에 싫은 사람 있으면 진짜 짜증나서 일도 안 된다” 같은 말로 계속 화를 키웁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섭기까지 해요.증거 2: 특정인을 지목해 (보통 저나,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그 사람이 나한테 지나치게 관심을 가진다”며 억지 의심을 합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는 건 기본.4. 의도적으로 상대를 배제하는 행동
자기 기준에서 싫은 사람은 그냥 모든 의례를 무시합니다.
예를 들어, 다 같이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고, 누가 챙기라고 하면 “00가 챙기라잖아요!!!” 하며 화냅니다.5. 일도 못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착각업무 능력은 부족한데, 본인은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생각합니다.
증거 1: 사소한 보고서 서식 수정, 참석 여부 조사 같은 걸로 몇 시간을 회의실에서 잡아먹고는, 나오면서 “아 진짜 너무 바빠 죽겠다!!” 씩씩거립니다.증거 2: 본인 일은 몰아놓고, 제가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도 눈치 안 봐요. 항상 “나는 너무 바쁘고 힘들어”라는 말투.6. 뒷담화 무한 루프
여자 2~3명이 모이면 누구를 씹는 걸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특히 기혼자나 본인보다 잘난 사람.
이 사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딱 한 마디로 정리하면 “직장 괴담”입니다. 외모, 학력, 업무 능력 뭐 하나 저보다 나은 게 없었는데, “이런 사람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였어요.
이제 이 회사를 떠나면서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사람 덕분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람 없는 회사에서 잘 지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