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 받았으면 인사정돈 합시다.

ㅇㅇ2024.11.29
조회12,145
오늘 눈 때문에 버스이용해서 퇴근하는 중 임산부 좌석 아니고

1인석에서 폰보면서 가고있었는데 누가 말한마디 없이 톡톡 치고 가방에 달린 임산부 뱃지 손가락으로 가르키길래 일어나서 자리 양보 했습니다.

양보받고 자리에 앉더니 눈 딱 감아버리는데 고맙다고 한마디 하든 간단하게 까딱 목인사라도 해주면 어디 큰일나는건지 솔직히 어이없더군요.

힘들거라 생각해 양보하는건 배려이고 호의이지 당연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은 민망해 하고 인사 하시던데...

아무튼 오늘 저에게 양보 받으신 분 다음번 다른 사람에게는 감사표시 라도 하시길 바래봅니다.

댓글 15

아저는이거다른데서오래 전

Best회전문 잡아 드리는데 뭐 간간히 짧게 잡아드리는 편이고 어느 분은 감사하다고도 하고 제가 잡는데 바로 나오시는 아다리가 맞으시는 분이 대다수인데 진짜 기다렸는데 공주마마처럼 문지기마냥 대하시는 분들은 뭐랄까 재수없어요. 누군가는 그러시겠죠 왜 잡아주시냐고. 저 그냥 습관적으로 잠깐 잡는거죠 근데 그 짧은 순간에도 느낄수있을만한 시간이 있습니다. 왜 저럴까요

ㅇㅇ오래 전

Best애초에 양보해라 라는 스탠스로 당당하게 요구하는 사람들은 전혀 고마워하질 않더라구요 임산부나 노인들이나. 전 심보가 꼬여서인지 지 자리인냥 내놔라 하는 사람들한테는 절대 양보 안합니다 감사인사따윈 안바래도 눈꼽만큼도 고마워하는 마음이 안보이는데 내가 굳이 양보해줘봐야 내 다리만 아프니까요.

ㅡㅡ오래 전

Best많이 씁쓸하셨겠어요. 생색 내려고 양보한 거 아니실테지만, 툭툭 치면서 뱃지 가리키고 양보해준 좌석 당연히 앉는 거 보면서 어떤 기분이셨을지 ㅜ 그래도 양보해줘서 내 맘은 편하다! 하고 잊어버리시겠죠! 내일 좋은 일 생기시기를!

oo오래 전

지능이 낮으면 공감능력도 고마운줄도 사과할줄도 모릅니다

oo오래 전

나는 길가다가 앞에 리어카 끄는 아저씨, 리어카에서 물건 와장창 떨어지길래 가서 급히 도와드렸더니 인사는 커녕 당연한 권리인듯 받고 가버리더라 너무 어이없어서 그 자리에서 얼음됐다 아 이래서 남 도와줄 필요없구나 싶었다

ㅇㅇ오래 전

엥? 손으로 툭치고 뱃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무례한 사람이 양보해준다고 고마워할까요? 임신이 지 권리고 아무에게나 자리 요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도른자입니다.

ㅇㅇ오래 전

난 엘베타면서 어떤 여자 천천히 걸어오길래 그래도 계속 열림버튼 눌러가며 엘베 잡아줬는데 고맙단 눈인사 한번 없이 슥 타고 내리더라. 기억해놨어 뚱땡이... 앞으로 보면 엘베 닫힘 버튼 누른다...

ㅇㅇ오래 전

기분나쁠수 있는일임 그런데 몸안좋으면 자주 작은것도 신경못쓰고 깜밖하게됨

오래 전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초기 임산부였을 때 지하철 핑크좌석에 앉아있는데, 만삭인 분이 앞에 오셨길래.. 그래도 저 분이 더 힘드시겠지 하고 양보드렸는데, 목례조차도 안하시고 자기자리 앉듯 쌩하고 앉더라구요. 제가 양보해주는 모습 보고, 마침 내리려던 남자분이 양보해주셔서 다시 앉긴 했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전 누가 양보해주면 마음 찡해지고 고마워서 꾸벅거리고 사탕이라도 챙겨드리려는데… 그런 사람도 있구나 했습니다.

ㅇㅇ오래 전

그런애들 저지능이랑그렇다던데

오래 전

나는 대놓고 말해요 적어도 고맙다는 인사는 하라고 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죽상으로 속삭이듯 감사해요 라고 인사는 하더라구요 요즘 인사안하는 어른이들이 의외로 많아요 애들이 그래도 꼴보기 싫은데. 아우~진짜!

ㅇㅇ오래 전

임신이 벼슬인데 인사를 왜 합니까? 이러니 출생율이 떨어지지ㅉㅉ

12345오래 전

엘레베이터도 그럼 닫힘버튼 눌러도 안닿히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뒤늦게 탔음 미안해야하는데 그냥 타버림 그래서 닫힘버튼 못누르고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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