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 상대 이혼 부모 부양의무 관련 고민

ㅇㅇ2024.12.01
조회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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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부모님이 노후 준비가 되셨고
남친은 이혼가정인데 어머니쪽이 노후준비가 안되셨다고 해서
어머니가 아프실경우가 걱정입니다

건강보험, 간병인 보험 등 미리 들면 처리가 가능한 부분일까요?
현재나이는 50대 중반이라 소일거리 일을 하지만 언제까지 하실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간병비 200-300은 기본이잖아요..


1. 남자친구 대학때 부모이혼, 남친은 아버지와 살고,
여동생은 어머니와 살고 있음


2. 아버지는 노후준비 o,
어머니는 오피스텔 약 1억 5천만원 소유,
저축한건 여동생과 불안정한 곳에 투자중이고 멈출생각 x
(저축한건 없다고 봐야할듯..)
노후준비는 x
노후에 나라에서 주는 기본연금 월 40 이 전부일듯


3. 여동생은 전문대 졸업, 중소 경리직
결혼후 애낳으면 일 안할 듯함, 검소하고 착하다고 들음


4. 남친과 저는 둘다 대기업 다니지만, 저는 이혼 가정사를 듣고 나니 사실 남친 부모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부양은 더더욱 싫구요.. 15평 반전세 시작할거고 저희 노후 준비도 지금부터라서요


5. 남친쪽 부모님 도움 없이,
저희 부모님에게만 도움받을 예정.(남친에게는 아직 비밀)

도움도 안받는데 부양만 생기는게 부담입니다


저는 내년이면 30대 중후반 돌입으로 나이가 많아서..
나이 빼고는 제 조건이 월등히 좋아도(학벌, 외모, 가족 등)
이친구가 저에게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나 감당해야하는지를 미리 현실적으로 알고
판단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요


남친은 의료상황 외에 기본 부양은 안할거라고,
경제권도 저에게 주겠다고 했는데요,

저와 비슷한 경험으로 결혼 생활 하시는 분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 가능한 얘기인지요

참고로 사귄지 1년됐고 남친은 이런 제 마음을 아주
속속들이 압니다..
저희 부모님 전문직이라 여유로운편이지만
부모님 결혼지원금외에는 기대안합니다
저희부모님 피땀흘려번돈으로 남친부모님 부양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이게 사랑이 아닐수도있겠죠..

만난지 1년만에 이집 어머니 부양할 생각 할수있는게
더 대단한거 같아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