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다가 COCCIDIUM님 덧글보고 짧은 견해지만 나름 답변씁니다

오랜만에2009.01.23
조회486

주저리 늘어놓다가 엄청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이해를 돕기위해 나름 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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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단이라는 뜻이 뭔지 개념부터 잡으시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듯 싶습니다

유대교(Judaism)는 유대교고 그리스도교(Christianity)는 그리스도교입니다
양자가 서로 다른 종교입니다.

 

유대교나 불교가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신앙을 안믿는다고 해서 이단이라고 할 수 있나요?
유대교와 불교는 그리스도교 범주에 들지 않는 별도의 종교기 때문에 이단이라는 표현은 쓸 수 없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 종교일 뿐이죠

그리스도교의 이단을 논하는데 그리스도교의 범주안에서만 논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지요

그러니 유대교는 논외가 됩니다. 흔히들 개신교를 믿던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에 대한 개념 자체를 못 잡고 혼동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냥 막연히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교고 예수를 안믿으면 유대교라고 하는데 둘은 전혀 다른 종교입니다. 핵심적인 교리나 구원관들이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완전히 다른 종교죠.

 

 

그리스도교를 설명하면서 개신교를 계속 글에 올리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라고 하면 개신교를 떠올리니 그런 겁니다
님의 기준도 개신교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듯 하니 제가 개신교에 대한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개신교가 무엇입니까? 종교적 깊이가 있나요? 님도 혐오를 하시듯 그냥 세뇌되어 우상숭배하는 토템 샤먼 신앙과 다를 것이 없는 종교입니다.
교리야 뻔 한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 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거 외에 뭐가 더 있을까요?


이런 원시구복신앙에 불과한 개신교에서는 과거의 그리스도교의 전통과 단절이 되어있다는 것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성경이 절대적인 하느님 말씀이라고 읊어대니까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둘 사이에 대한 개념조차 못 잡고 엉뚱한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 그리스도교에서 정경을 편찬하며 유대교의 토라(구약성경)를 차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에 토라가 첨가되어 있다고 해서 그리스도교가 유대교의 가르침을 믿는 것이 아니죠. 이것은 성경을 말 그대로 우상시하는 개신교에서 저지르는 잘못입니다

 

이것은 가톨릭교회가 내세우는 신(神)인 예수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는 유대교의 신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는 예수를 따르는 것이지 유대교의 토라를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 즉, 가톨릭교회의 구원관은 유대교의 구원관과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의 생을 기술한 복음서도 마찬가지죠. 신앙의 대상인 예수에 대한 설명의 의미인 것이죠. 예수가 누군진 알고 믿어야 할 것 아닙니까?

 

토템이나 샤먼신앙이 주류였던 유럽인들에게 로마인들이 그리스도교를 가르치려면 적어도 예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라는 것은 알려줘야 얘기가 통한다는 것이죠


개신교에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인데 그리스도교를 만들고 전파한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는 신앙의 대상이지 그리스도교를 만든 이가 아니죠.

당시 그리스도교회의 중심지는 로마였습니다. 각지의 그리스도교인들에게 로마는 그리스도교의 성지이며 교회가 조직되어 번창한 곳으로 로마로 부터 각지로 그리스도교가 뻗어나가게 되죠. 로마는 또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예수를 알고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를 직접 봤다는 사람이나 직접 가르침을 들어봤다는 사람이 존재할리 만무한 것이죠.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전하고 교회를 조직한 이들의 최초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를 직접보고 가르침을 받은 이들로 부터 유래하는 틀림없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리고 보는 것이죠

그들은 틀림없이 예수로 부터 이어져 왔으며 그들이 모르는 예수의 제자나 가르침은 있을 수 없다고 받아드린 것이죠.
이들이 로마의 위정자들의 박해속에서도 교회를 조직하고 그리스도교를 전하다 참수를 당한 이들이죠. 또 그들의 후계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활동하다 역시 유배를 당하거나 참수를 당합니다. 베드로부터 고르넬리오, 루치오 1세, 식스토 2세등 초세기 많은 교황(교회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써 가르침을 전하고 조직체를 아우르는 사도 -  즉 주교들을 중심으로 편성이 되었는데 로마교회의 주교를 교황이라 칭하게되죠)들이 줄줄이 유배되거나 처형당했다고합니다

그래서 로마교회는 유일한 정통성을 말하게 됩니다. 이것을 변질없이 온전히 지키기 위해 그들은 교서들을 쓰고 가르침을 후세에 남기게 됩니다.
성경이 확정되기 무려 기백년 전의 일입니다. 성경의 편찬도 이들의 가르침과 교서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본체에서 떨어져 나간 이들이 유일한 유산인 성경으로 신도들을 구워삶으려고 하니 그들이 성경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만들고 자꾸 아둔한 거짓말들이 재생산되는 것이지요. 가르침을 부정하고 떨어져 나간 순간부터 이미 온전한 그리스도교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개념이 슬슬 잡히시나요?

즉, 그들이 전하는 예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은 성경이 아닌 것이고 여기에 부합하는 것만이 성경으로 탄생되는 것이죠. 성경은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또 여기에 어긋나는 가르침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예수의 가르침에서 어긋나는 것이죠. 그러게 되면 그리스도교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을 해설할 때는 반드시 이들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합니다.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교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자체를 맹신하라고 쓰여진것이 아니라 그런 의미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태인들의 토라를 보고 여호와의 증인처럼 토요일 안식일을 지켜라, 또는 성경에 하느님께서 비늘없는 물고기는 먹지 말라고 했으니 뱀장어를 먹지마라 말하는 것은 상당히 아둔하고도 우스운 일입니다.
성경을 충실히 지킨다는 미명아래 그런 멍청한 짓을 서슴없이 하니 안타까운 것이죠


그리스도교를 최초로 전한 이들이 말하는 그리스도교의 핵심은 바로<성육신설>입니다. 신이 인간으로 오심을 말하죠. 바로 여기에 그리스도교의 구원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말하기 위해 유대교 토라를 차용하고 성경을 편찬하고 교회를 조직한 것이죠. 그러므로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본 가르침에 어긋나는 이단이 되겠지요.

여기에 어긋나는 것은 그리스도교의 인기에 편승한 이들이 만들어내는 가짜 가르침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쯤 설명했으면 성경을 말하면서 정작 사도들이 전하는 성육신설을 부정하는 것이 얼마나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도 없이 떠드는 짓에 불과한지 아실 겁니다.

성육신설에서 삼위일체설이 나오는 것이죠. 성부와 성자는 하느님이라는 동일존재의 다른 위격이라는 말입니다. 사도들이 전하는 성육신설을 설파하기 위해 삼위일체설이 채택이 된것입니다.
여기에 어긋나면 사도들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이단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가르침에 무지한 상태에서 성경만을 보게 되면 예수가 하느님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드리는 모습에서 성자인 예수는 단지 성부를 섬기는 인간 또는 성부와 동등할 수 없는 별개의 존재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선 그리스도교가 뭔지는 개념은 잡고나서 성경을 읽어야 하는 것이죠.

가장 핵심적인 것을 모르고 갈려져 나갔으니 성경을 엉터리로 읽고는 헛소리해대는 것입니다.


 

왜 마리아나 성인들을 공경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오히려 마리아나 성인들을 공경하는 것이 그리스도교리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마리아를 공경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온다는 것이죠.
사도신경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도신경은 분명히 그리스도교는 모든 성인들에 대한 통공을 고백하고 있으며 이것은 사도들의 가르침으로 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단들이 아둔해서 이것을 이해 못한다고 정통측에서 이단들에게 그에 대한 변명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이단들은 이단들의 믿음을 섬기라고 놔두시면 됩니다.

 

왜 개신교 또는 여호와의 증인같은 그 아류들은 성경만 들고 나가서 그리스도교가 아닌 유대미신을 섬길까요?

그러니까 자신이 불교를 섬긴다면 불교에 충실하면 되고 유대교를 섬긴다면 유대교에 충실하면 됩니다.
그리스도교를 섬긴다면 그리스도교에 충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교의 이단을 섬긴다면 마찬가지로 거기에 충실하면 될까요? 적어도 좀 종교같은 종교를 믿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비아냥거림은 듣지 말아야 겠지요

그리스도교의 아류들은 다 저열한 광신을 추구하는 종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본체에서 떨어져나가 본래 가르침에 대한 이해가 불가하니

이해없이 성경만을 맹신하게 되고 삐뚤어져 미신을 추구하는 종교로 변질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때 개신교를 믿던 서구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없이 성경에 대한 맹신을 추구하다 그리스도교는 단지 미신에 불과한 것이라고 받아드리게 되고 점차 미신에 불과한 그들의 신앙을 버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이것이 본체에서 떨어져나간 결과죠.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결국 말라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