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애가 20대 여자 몸을 만졌는데요

ㅇㅇ2024.12.06
조회219,715
사실 7살인진 잘 모릅니다
그냥 대충 그정도 나이의 남자애예요

아무튼 이런 경우는.. 아직 어려서, 뭘 잘 몰라서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뭘 알고 그러는 건가요?
얼마 전에 겪었던 일에 대해 궁금함이 남아서요.

저는 대학생 여자고, 최근에 가족들이랑 간 대만여행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 갔었어요. 지우펀이라는 곳이요.
여자화장실에 혼자 줄서있는데, 세면대 앞에 7살 정도 돼보이는 남자애랑 어머니가 일행분들이랑 같이 있더라구요.
그 후에 그 남자애가 칸 안에서 볼일을 봤는지 뭘 했는지는 솔직히 기억에 없습니다.
제 신체를 만지기 전까진 그쪽에 별 관심이 없었어서요
아무튼 계속 줄을 서있는데, 누가 뒤에서 제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더니 살짝 앞으로 밀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니 아까 제 앞에 있던 남자애더라고요.
진짜 그냥 대놓고 엉덩이를 두손으로 만진거라 당황스러운 동시에, 그냥 애니까 나한테 장난을 시도한건가..? 싶어서 혼란스러운데 어쨌든 기분은 나쁘니까 제가 걔를 정색하고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제 눈치를 슬금슬금 보면서 다시 세면대 근처로 가더니 본인 엄마 뒤로 숨더라고요. 근데 전 걔가 갑자기 겁먹은듯한 순한 어린양 표정으로 본인 엄마 뒤로 슬금슬금 숨는 것도 너무 불쾌했어요 애가 영악해보인단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전 솔직히 어린아이들에 대해 잘 몰라요. 제 발언이 잘못된 발언이라면 죄송합니다.)

그렇게 전 기분이 나빠진 상태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고, 그 모자는 이미 없었어요.
그런데 손 씻고 문밖으로 나가던 찰나에 누가 옆에서 제 허벅지를 노골적으로 만지는거예요 그때 제가 치마에 살색스타킹 신고 있었어요
제가 아까 그 모자에게 일행들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그 일행인 다른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아들인거 같은 애가 있더라고요
걔가 그냥 진짜 뭐 아까전의 애처럼 밀면서 만진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뜬금없이 허벅지를 만졌어요.
저는 안 그래도 이미 불쾌한 상태였는데, 누가 제 신체를 마음대로 만지는 일을 몇 분 내로 두 번이나 경험하니까 기분이 너무 너무 더러워서 큰소리로 "아!"하고 짜증을 냈어요
그러니까 화장실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저를 쳐다보는데.. 막상 주목을 받으니까 뭔가 서러워지고.. 또 상대방이 어린아이인지라 그순간 내가 화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팽배해지면서.. 울거같은 상태로 그냥 혼잣말 하듯 "아 왜 만져 하.." 하고 나왔어요 이 말 조차 끝에는 거의 흐리면서 말했네요 찐따처럼..
그랬더니 뒤에서 그 어머님이 아들한테 "왜 사람을 만져어!!" 이러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거기 관광지가 좁아서 나중에 그 일행전체를 다시 마주쳤을 때 두번째로 만진 애 어머니가 저한테 웃으면서 다가오더니 "아까는 죄송해요..^^;" 하시더라고요
그옆에 첫번째로 만진 애랑 걔네 어머니도 있었는데, 그땐 저도 좀 진정된 상태라 차분하게 아주머니네 아들이 이랬었다고 다 얘기하고 싶었지만 제 옆에 제 가족들이 있다보니.. 괜히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그렇게 넘겼었어요

지금도 너무 궁금해요..
그정도 나이의 남자애들이 여자 신체를 만지는 건 뭘 잘 모르고 하는 실수인건가요? 아니면 다 알면서 하는 건가요
제가 동생도 없고 어린애들에 대한 지식이 일절 없어서, 정말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댓글 231

ㅇㅇ오래 전

Best왜 꼭 남자애들만 이럴까 여자애들이 아빠따라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성인 남성 엉덩이 만지는 건 정말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ㅇㅇ오래 전

Best7살이 뭘 몰라요. 이성친구 아이스케키하거나 짱구 따라하지 말라고 다 배웁니다. 그냥 성범죄자 새싹일 뿐이에요. 미래에는 스케일이 더 커지겠네요.

ㅇㅇ오래 전

Best불쾌감 표현한 건 잘 했어요 부정적 피드백이 돌아와야 걔도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배우죠 요즘 워낙 진상 맘충들이 많아서 그나마 그 아줌마가 아들 혼내고 사과한게 다행이라 느낄 정도 참고로 쓰니가 느낀 불쾌함은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에요 상대가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해도 쓰니의 감정은 정당하니 자기검열 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으 7살이든 6살이든 타인이 내 몸 만지는거 싫죠..솔직히 왜 내가 애들입장까지 이해해줘야함ㅠ 어린건 어린거고 불쾌한건 불쾌한거고 쓰니가 충분히 기분더럽고 화날만했음

ㅇㅇ오래 전

Best더 어릴지도.. 성인여성의 둔부가 눈높이 정도에 위치하는 신장은 4-5세 정도? 그런 연령의 아기들은 눈앞에 있는것에 손을 뻗는걸 자제하는걸 배워가는 시기임. 스커트에 스타킹이라면 촉감이 좋지요.. 쓰니가 매우 불쾌했겠습니다. 근데 성적 희롱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연령이기는 함. 7살쯤은 제법 사람같고,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남성이 화장실에 데리고 갈 연령이지 여자화장실에 드나들게는 잘 안합니다. 오해는 마세요. 저는 딸하나 키우는 40대 여성임. 불쾌했겠습니다 정말.

에휴오래 전

추·반댓글들 미친건가? 7살이 성적으로 알걸 다 안다니.. 진짜 제정신이냐? 진심으로 의도하고 만진 거라고 생각 하는거야? 나는 남자인데.. 약 한달 전 쯤에 동네 치킨집에서 유튜브 보며 치맥 혼술 하고 있었음 근데 매장 안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돌아 다니던 어떤 5살정도로 추청되는 어린 여자애가 나를 향해 오더니 치킨 뜯던 내 오른 손등을 손가락으로 콕 찍음 내가 귀여워서 쳐다보니 그 꼬마 여자애도 빤히 쳐다보다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가족으로 추청 되는 사람들이 이리 오라고 부름 그렇게 그 꼬마 여자애는 자리로 돌아갔고.. 전혀 불쾌 한 것 없이 귀여운 장난이라 생각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치킨맥주 다 먹고 계산 하려고 카운터 앞에서 지갑을 꺼내는데 (쓰니처럼 애가 양손으로 대놓고 엉덩이를 만지는 수준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 꼬마 여자애가 내 엉덩이랑 허벅지를 손으로 여러번 콕콕 찌르더라 깜짝 놀라서 꼬마 여자애를 향해 고개랑 몸을 돌리다가 마지막으로 불X까지 찔림.. 뭐 걷어 차인것도 아니고 어린 여자애가 장난으로 가볍게 콕 찌른 정도이지만 마지막으로 찔린 부위가 부위인 만큼.. 그 정도로도 아랫배가 찌릿 하며 쥐어 짜이는 느낌을 꾹 참으며 계산하고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이 사과하길래 한 귀로 흘리듯 받아주고 쪽팔려서 서둘러 치킨칩을 나갔고 집 가는 도중에 내장을 꼬집는 것 같이 아랫배가 아픈게 나아질 때 까지 집 근처 빨래방 안에 들어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스크류바 하나 사 먹으며 빨래방 의자에 앉아서 얼추 10분정도 쉬다 집 갔음 솔직히 쓰니한테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음.. 장난으로 치기엔 좀 놀랄정도로 심하게 만졌으니까 놀랄만 해... 근데 내가 거슬리는건 이 글의 댓글들이야 7살이 뭘 알걸 다 알아... 그럼 내가 치킨집에서 내 부X을 손가락으로 찌른 어린 여자애도 성적인 의도를 가지고 내 불X을 찔렀겠냐? 쓰니가 겪은 남자애도 그렇고 내가 겪은 여자애도 그렇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장난친거야 걔네들이 진짜 성적인 의도가 있었겠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할거 아니야

ㅇㅇ오래 전

여자들이 혐오 받고 차별 받는 이유가 이 글과 댓글에 다 있음 그냥. 평생 혐오 받고 차별 받고 살아야 할 도태 유전자인듯

ㅇㅇ오래 전

남아랑 아들맘들 싹다 처맞아야함

ㅇㅇ오래 전

걔네들 아줌마나 할머니 몸은 절대 만지지 않아요. 다 알고 하는거고 젊은 누나들은 별 반응 안하는것도 다 압니다.

ㅇㅇ오래 전

식당에서 지엄마아빠는 밥먹고 술먹는데 갑자기 오더니 까치발하듯 하면서 가슴터치한 애두 있어..이건 의도였어..애가 모르긴 뭘몰라..다아는듯..아..이글보니 생각남.

오래 전

성적 희롱 의도가 있을리가요. 다만 스타킹 촉감이나 궁금증이 다였겠죠. 거기서는 남의 몸을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라고 말해주면 되요. 남을 때리면 안돼 이런 수준인거에요. 남이 불쾌할 수 있다라는걸 아직 잘 모르는 나이가 맞고 제 아이도 7살이고 첫째는 이미 그 나이를 지나왔지만 경험상 인지쪽이 좀더 느린감이 없어서 그래요. 저희애도 7살에 엄마 가슴 나온게 신기하다고 같이 목욕하다 만졌고 왜 엄마는 가슴이 나오고 자긴 안나왔는지 등등 궁금해 합니다. 교육은 받죠,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것, 누가 내 몸을 만지면 대응하는 방법 등등. 근데 이게 나라는거지 너의 개념이 심어지지않은거에요. 아기들 보면 다 내꺼 하다가 너꺼(엄마꺼, 아빠꺼, 친구꺼, 동생것 등등)라는 개념이 심어지듯이요. 그래서 어릴 수록 남의 물건을 만지는 아이들도 종종있고요. 어른이 생각하는 그런 부분들이 아닌거에요. 다만 쓴이님 같은 경험을 겪는다면 단호하게 알려주거나 부모가 그 자리에서 알려주고 바로 사과해주는게 맞아요. 그래야 부모가 사과하는 모습보고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구나 라고하죠. 7살이면 내가 언뜻 만진사람이 날보니 부모뒤에 숨은거고 만지면 안돼는데 라는 생각은 가졌겠지만 부모도 반응을 안했고 만져진 당사자도 큰반응이 없었으니 또 그랬겠죠. 모든 아이들이 이렇지 않은건 개념과 인지 쪽이라봐요. 인지가 느렸던 첫째의 행동을 보고 느꼈어요. 남의 가방을 건든다던가 친구의 엄마의 옷을 만진다던가 등등 첫째는 딸이에요. 지금이야 컸으니 안그러지만 인지는 전두엽 발달과도 큰 관계가 있어서 만질까? 안돼지 하지말자의 순서를 두고 생각하고 행동을 하지말아야하는데 전두엽발달이 높지 않은 아이들은 만질까? 에서 행동이 나가기 때문에 성적 희롱이나 이런 부분들과 연계지어서도 안되고요. 전두엽 발달은 5세부터 크게 발달되기 때문에 부모눈에도 아이가 참고 하지않았다라는 느낌을 받는시기고 7살이면 안그런 아이도 있고 그런 아이도 있어요. 너무 깊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오래 전

7살이면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면 안된다는걸 배웠고 계속 배우며 자라고 있는 나이죠.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성적인걸 알지는 않죠. 하지만 성적이든 아니든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는건 안된다는거 배웠을 겁니다. 부모가 가르치지 않았다면 어린이집,유치원에서도 다 배웁니다. 만진 사람이 아이라고 이해해줄 일도 아니고 충분히 기분 나쁜일 맞아요.

쓰니오래 전

저 남자아이 다 알아요 ,, 다 아니까 그렇게 만진거예요 저도 비슷한경험으로 7~8살 되는 남자아이가 한낮에 길거리가는데 엉덩이를 손으로 건드리고 가서 저도 첨엔 아니겠지? 다른사람을 찾아봤어요 거리에 그 남자아이밖에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그남자애라고 환신한 이유는 그 눈빛 초등학생인데 그 음흉한 눈빛을 잊을수가없어요

ㅎㅎ오래 전

우리 5살 애도 그러면 안되는거 알고 있음 알고 한게 맞음 진짜 부모가 너무 가정교육 소흘하네요 애니까 봐주고 애니까 이해해라 ??? 무슨 쌍팔년도임??

ㅇㅇ오래 전

여자애들은 여자든 남자든 만지는경우없는데 남자꼬맹이들은 대체 왜그러는거지 암것도 모를건데

ㅇㅇ오래 전

애새끼가 ㅈㄴ변태새끼네 싹수가 노랗기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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