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가고 아이 한명 있는 부부입니다.
연애도 10년 넘게 하고 결혼했기에 그동안 남편의 성적 취향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결혼전에 남편이 아는 후배가 있다며 절 소개시켜주는 자리가 있었어요. 그때 처음 그 후배를 보았는데 제 느낌이 좀 쎄.. 하더라구요. 남편한테 약간 보호받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뭐 설마 하고 지나갔습니다. 기분은 나빴기에 남편한테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만 이야기 했어요.
그후로 둘이 그렇다할 일은 없었어요. 가끔 연락하고.. 결혼 후 한번 만났을까? 특별히 의심될만한건 없었고 한동안은 꽤 연락도 안하고 저도 신경 안쓰고 지나갔어요.
근데 5년 전 쯤 남편이 술취해서 집에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후배가 남편한테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이런적 처음이라면서 본인도 꽤나 힘들단듯이 말하는데 애처럼 징징거리기도 하고 울기도하고 그랬어요. 진짜 처음에 듣고 너무 황당하고 기분나쁘고 예전 내 촉이 맞았구나 싶어서 남편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이 술먹으면 여기저기 전화해서 감성팔이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이후에도 몇번 둘이 통화하는걸 저한테 들켜 저랑 싸우기도 했어요. 둘이 따로 만나지는 않았고 그 후배가 해외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켜 잊혀져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둘이 다시 연락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우선 남편은 제가 그 후배와 연락하는걸 싫어하는걸 알아서 그런지 그 후배 번호를 다른사람 이름으로 저장해놨어요.
그리고 맨정신에는 연락하지 않고 꼭 술만 마시면 서로 연락해요. 남편술버릇이 술취하면 여기저기 전화하는 것도 한몫합니다.
둘이 카카오톡 내용은 보면 별 내용은 없고 이번에 핸드폰 통화 녹음된걸 듣게 되었는데 둘다 술취해서 횡설수설 대화도 안되는데 그와중에 후배는 안아달라 그러대요.
확실한건 둘이 만나지는 않고 술만먹으면 전화해서 저러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봤는데 본인 성적취향은 확고하고 단지 친한 친구를 잃기 싫다. 그리고 걔가 자기를 좋아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뭐 요즘 일이 잘 안되는것도 있어서 일적으로 도움을 받고싶다. 이렇게 말해요.
저는 남편이 맺고끊고 하는걸 잘 못하는 성격인걸 알기때문에 그 후배랑 연락하는게 기분나쁘고 간간히라도 연락하는게 그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거니 연락하지 마라. 그리고 도움받을 일 없고 일이 잘 안되서 길바닥에 나앉을지언정 그사람이랑 엮이고 싶지 않다. 가 제 생각이에요.
제가 궁금한건, 남편한테 그 후배를 만나지 말라고 하는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양성애자도 아니면서 남편이 그 후배랑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하는게 정상적인 건가요?
아니면 남편만 본인 성적취향을 인지를 못하는 걸까요?
게이가 남편을 좋아해요
어디 말할곳도 없고 다른분들 생각이 듣고 싶어서 글써봐요
지금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가고 아이 한명 있는 부부입니다.
연애도 10년 넘게 하고 결혼했기에 그동안 남편의 성적 취향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결혼전에 남편이 아는 후배가 있다며 절 소개시켜주는 자리가 있었어요. 그때 처음 그 후배를 보았는데 제 느낌이 좀 쎄.. 하더라구요. 남편한테 약간 보호받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뭐 설마 하고 지나갔습니다. 기분은 나빴기에 남편한테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만 이야기 했어요.
그후로 둘이 그렇다할 일은 없었어요. 가끔 연락하고.. 결혼 후 한번 만났을까? 특별히 의심될만한건 없었고 한동안은 꽤 연락도 안하고 저도 신경 안쓰고 지나갔어요.
근데 5년 전 쯤 남편이 술취해서 집에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후배가 남편한테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이런적 처음이라면서 본인도 꽤나 힘들단듯이 말하는데 애처럼 징징거리기도 하고 울기도하고 그랬어요. 진짜 처음에 듣고 너무 황당하고 기분나쁘고 예전 내 촉이 맞았구나 싶어서 남편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이 술먹으면 여기저기 전화해서 감성팔이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이후에도 몇번 둘이 통화하는걸 저한테 들켜 저랑 싸우기도 했어요. 둘이 따로 만나지는 않았고 그 후배가 해외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켜 잊혀져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둘이 다시 연락하는걸 알게되었어요.
우선 남편은 제가 그 후배와 연락하는걸 싫어하는걸 알아서 그런지 그 후배 번호를 다른사람 이름으로 저장해놨어요.
그리고 맨정신에는 연락하지 않고 꼭 술만 마시면 서로 연락해요. 남편술버릇이 술취하면 여기저기 전화하는 것도 한몫합니다.
둘이 카카오톡 내용은 보면 별 내용은 없고 이번에 핸드폰 통화 녹음된걸 듣게 되었는데 둘다 술취해서 횡설수설 대화도 안되는데 그와중에 후배는 안아달라 그러대요.
확실한건 둘이 만나지는 않고 술만먹으면 전화해서 저러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봤는데 본인 성적취향은 확고하고 단지 친한 친구를 잃기 싫다. 그리고 걔가 자기를 좋아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뭐 요즘 일이 잘 안되는것도 있어서 일적으로 도움을 받고싶다. 이렇게 말해요.
저는 남편이 맺고끊고 하는걸 잘 못하는 성격인걸 알기때문에 그 후배랑 연락하는게 기분나쁘고 간간히라도 연락하는게 그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거니 연락하지 마라. 그리고 도움받을 일 없고 일이 잘 안되서 길바닥에 나앉을지언정 그사람이랑 엮이고 싶지 않다. 가 제 생각이에요.
제가 궁금한건, 남편한테 그 후배를 만나지 말라고 하는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양성애자도 아니면서 남편이 그 후배랑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하는게 정상적인 건가요?
아니면 남편만 본인 성적취향을 인지를 못하는 걸까요?
정말 너무 짜증나고 기분나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