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예전 남자친구 얘깁니다; 서로 처음 사귄 상대라 뭐 나름대로 애틋하고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뭐 그건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고 1999년에 헤어졌으니 벌써 5년이나 되버렸군요 헤어지게 된 계기는 자기 공부한다고 한달동안 연락 끊어달라고 해놓고 딴여자 만나서 놀아나다가 그의 친구들의 여자친구 중 한명이 내가 불.쌍.하.다.고 내게 말해주는 바람에 신뢰가 깨졌던 사건이 결국 결정적이라고 봅니당 뭐, 그 일터지고 등신같이 용서를 해주는 바람에 6개월정도 더 사귀긴 했습니다만 신뢰라는거 한번 깨지니 무섭더군요 울며불며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 표면적으로는 신경끄지 잊자라고 맘먹은거 같은데도 연락이 좀만 안되어도 금방 혈관이 파르르 떨려버리는게 심장에 나빠서 오래 못사귀겠더라니까요. 뭐 여튼. 결국 군대가기전 그 놈이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여기까진 나름대로 흔할 수도 있는 실패한 첫사랑인데에 말입니다 -_-; 이 놈이 나랑 헤어진 다음에도 두달에 한번 혹은 넉달에 한번씩 연락을 하더군요 단순한 나로써는 그냥 뭐 좋은 추억이다 싶어서 잘 받아줬답니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느니 제대했느니 유학을 가느니 뭐니 띄엄띄엄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03년에 연락이 좀 잦더군요 연락왔을때 여친은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근래에 부모님소개로 만난 여자애가 있는데 선본 기분이라 별로 맘에 안든다느니 그 여자애가 전 여친인 날 질투한다느니 네 사진 아직도 갖고 있다느니 그 여자애가 내 사진을 봤는데 자기가 그 사진의 주인공이 예전 여자친구라고 말해주지 않아서 지 여자친구는 그 사진을 그냥 친구사진이라고만 알고 있다든가 뭐 그런저런 말을 하는데 난 그냥 응 응 하고 듣고 말았지요; 대화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널 꼭 보고싶다. 여친이 생기긴 했지만 부모님 친구분 딸이라 잘 대해주는것뿐이다, 네게 미안하다, 11월에 한국들어가니 꼭 봤으면 좋겠다, 물론 널 만나러 가는 자리에 내 여친을 데려가는 우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요 것도 한번 전화하면 한 한두시간씩. 국제통화로 말이죠. 제가 건적은 한번도 없슴다. 전번도 모르는걸요 -_-; 그러나 여기서 포인트는 난 훌륭한 남친분이 있더라는 것. 매우매우매우 만족하고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남친입니다 -_-; 우리 엄마가 내 아들이었으면 쓸개빠진놈이라고 하겠지만 내 딸한테 잘해주는거니 뭐라 말은 안하마라고 말할정도로 제게 잘하고 절 이뻐하고, 말이지 너무너무너무!!! 꺄아아아....!!! 죄송, 남친자랑은 줄입지요 -_-; 여튼 걔한테 나 남친 있다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나한테 매우 잘해주고 만족한다고. 조금 섭섭해하는 대사를 주절거리더군요 남자는 첫사랑을 뭐 어쩌구저쩌구 한다니까 그런가부다 했습니당 그렇습니다! 전 순진하게도 우리는 예전에 사귀고 헤어졌지만 이제는 서로 잘 아는(사귀었으니 잘 알길 잘 알겠지) 친구로 남은 사이다-라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고 피차 서로 사귀는 사람도 있으니 정말 소탈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라든가 그렇게 생각했단 말이죠..; ........ -_-; 근뎅 11월에 들어온다던 애가 연락이 없었고 전 저 나름대로 그런 약속같은건 홀라당 잊어먹고 잘먹고 잘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 전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부모님 친구분 따님과 작년 12월에 결혼했더군요 11월에 한국들어온다고 했었던게 그러려고 그랬던 건가부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도 별 생각 없었는데 문득 어느순간 깨닫고만것입니다. 저 늠은 내게 한번도 자기 결혼할 거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결국 그 말은 날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잠깐...잠깐...생각해보자...만약 내 남자친구가 예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전화해서 그것도 국제전화로 한두시간씩 위에 나열한 저런 얘기들을 한다면 난 분명히 초분노 모드로 폭발할지도 모르는데 -ㅁ-; 별로 사랑한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일단 좋아는 하고 부모님 친구분의 딸인데 그 부모님 친구들이 특별히 부탁도 했고 해서 잘대해준다는 말을 듣고 누가 결혼을 해버릴거라고 짐작을 했겠어요? 그 말을 내게 했다는 것은 나로 하여금 자기가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는 중이라는 것을 감추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는 것은.... 종합적으로 볼때... . . . . 저 늠 쉐리 곁눈질하는 버릇 아직도 못고쳤구나 -ㅁ-!!! 혹은 아직도 날 자기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가 -ㅁ-!!! 하아아아아아....싫어어어 ㅠㅜ 나 너같은거 별로 관심없었다고오 난 지금 내 남친이 세상에서 젤 이쁘다니까아아 니같이 바람피는 남자같은거 정말 질색 팔색이라고오오 이제는 친구로 생각한것도 아깝다고오오 여친 생겼으면, 그것도 결혼할 여친 생겼으면 예전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너만한 여자가 어딨겠냐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란 말이다. 그거 은근히 내게 기대를 갖게하려는 수작 아닌가?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내가 남자친구 자랑하니까 쇼크를 받긴 받았겠군, 깔깔깔! 니 여친..지금은 마누라가 불쌍하구나야 내 남편 혹은 남친이 저러고 다니면 전화건 손가락을 몽땅 부러뜨려버리고 붕대로 얼굴을 꽁꽁 싸매서 입에 촛대를 꽃아 불을 붙여줄텐데 말이지. 촛농이 그 잘난 입술에 뚝뚝 떨어져 다 굳어버리게. 여튼 헤어지고 5년간 날 자기를 오매불망 그리는 여자로 취급을 했다는 것에 새삼 짜증이 솟구치는군요 -_-; 확 그 결혼했다는 그 넘 여친한테 다 일러버릴까 하다가 친구들이 가정파괴범 되지 말라고 말려서 넘어가주기로 했다져 -_- 하긴 그런애를 사귀었으니 남자고르는 기준이 보강되어서 지금 최고최고의 남친을 만날 수 있었다면 있었던거니까 뭐 -_-; 그래도 그 늠은 정말 X라니까...쯧쯧.
욕 좀 해줄까나...-_-
제 예전 남자친구 얘깁니다;
서로 처음 사귄 상대라 뭐 나름대로 애틋하고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뭐 그건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고
1999년에 헤어졌으니 벌써 5년이나 되버렸군요
헤어지게 된 계기는 자기 공부한다고 한달동안 연락 끊어달라고 해놓고
딴여자 만나서 놀아나다가 그의 친구들의 여자친구 중 한명이
내가 불.쌍.하.다.고 내게 말해주는 바람에 신뢰가 깨졌던 사건이 결국 결정적이라고 봅니당
뭐, 그 일터지고 등신같이 용서를 해주는 바람에 6개월정도 더 사귀긴 했습니다만
신뢰라는거 한번 깨지니 무섭더군요
울며불며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 표면적으로는 신경끄지 잊자라고 맘먹은거 같은데도
연락이 좀만 안되어도 금방 혈관이 파르르 떨려버리는게
심장에 나빠서 오래 못사귀겠더라니까요.
뭐 여튼.
결국 군대가기전 그 놈이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여기까진 나름대로 흔할 수도 있는 실패한 첫사랑인데에 말입니다 -_-;
이 놈이 나랑 헤어진 다음에도 두달에 한번 혹은 넉달에 한번씩 연락을 하더군요
단순한 나로써는 그냥 뭐 좋은 추억이다 싶어서 잘 받아줬답니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느니 제대했느니 유학을 가느니 뭐니 띄엄띄엄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03년에 연락이 좀 잦더군요
연락왔을때 여친은 생겼냐고 물어봤더니 근래에 부모님소개로 만난 여자애가 있는데
선본 기분이라 별로 맘에 안든다느니 그 여자애가 전 여친인 날 질투한다느니
네 사진 아직도 갖고 있다느니 그 여자애가 내 사진을 봤는데 자기가
그 사진의 주인공이 예전 여자친구라고 말해주지 않아서
지 여자친구는 그 사진을 그냥 친구사진이라고만 알고 있다든가 뭐 그런저런 말을 하는데
난 그냥 응 응 하고 듣고 말았지요;
대화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널 꼭 보고싶다. 여친이 생기긴 했지만 부모님 친구분 딸이라 잘 대해주는것뿐이다,
네게 미안하다, 11월에 한국들어가니 꼭 봤으면 좋겠다, 물론 널 만나러 가는 자리에
내 여친을 데려가는 우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요
것도 한번 전화하면 한 한두시간씩.
국제통화로 말이죠.
제가 건적은 한번도 없슴다. 전번도 모르는걸요 -_-;
그러나 여기서 포인트는 난 훌륭한 남친분이 있더라는 것.
매우매우매우 만족하고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남친입니다 -_-;
우리 엄마가 내 아들이었으면 쓸개빠진놈이라고 하겠지만
내 딸한테 잘해주는거니 뭐라 말은 안하마라고 말할정도로
제게 잘하고 절 이뻐하고, 말이지 너무너무너무!!! 꺄아아아....!!!
죄송, 남친자랑은 줄입지요 -_-;
여튼 걔한테 나 남친 있다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나한테 매우 잘해주고 만족한다고.
조금 섭섭해하는 대사를 주절거리더군요
남자는 첫사랑을 뭐 어쩌구저쩌구 한다니까 그런가부다 했습니당
그렇습니다!
전 순진하게도 우리는 예전에 사귀고 헤어졌지만
이제는 서로 잘 아는(사귀었으니 잘 알길 잘 알겠지)
친구로 남은 사이다-라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헤어진지 몇년이 지나고 피차 서로 사귀는 사람도 있으니
정말 소탈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라든가 그렇게 생각했단 말이죠..;
........ -_-;
근뎅 11월에 들어온다던 애가 연락이 없었고
전 저 나름대로 그런 약속같은건 홀라당 잊어먹고 잘먹고 잘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 전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부모님 친구분 따님과 작년 12월에 결혼했더군요
11월에 한국들어온다고 했었던게 그러려고 그랬던 건가부다 싶었습니다.
그리고도 별 생각 없었는데
문득
어느순간
깨닫고만것입니다.
저 늠은 내게 한번도 자기 결혼할 거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결국 그 말은 날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잠깐...잠깐...생각해보자...만약 내 남자친구가 예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전화해서
그것도 국제전화로 한두시간씩 위에 나열한 저런 얘기들을 한다면
난 분명히 초분노 모드로 폭발할지도 모르는데 -ㅁ-;
별로 사랑한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일단 좋아는 하고
부모님 친구분의 딸인데 그 부모님 친구들이 특별히 부탁도 했고 해서 잘대해준다는 말을
듣고 누가 결혼을 해버릴거라고 짐작을 했겠어요?
그 말을 내게 했다는 것은
나로 하여금 자기가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는 중이라는 것을 감추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는 것은....
종합적으로 볼때...
.
.
.
.
저 늠 쉐리 곁눈질하는 버릇 아직도 못고쳤구나 -ㅁ-!!!
혹은 아직도 날 자기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가 -ㅁ-!!!
하아아아아아....싫어어어 ㅠㅜ
나 너같은거 별로 관심없었다고오
난 지금 내 남친이 세상에서 젤 이쁘다니까아아
니같이 바람피는 남자같은거 정말 질색 팔색이라고오오
이제는 친구로 생각한것도 아깝다고오오
여친 생겼으면, 그것도 결혼할 여친 생겼으면
예전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너만한 여자가 어딨겠냐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란 말이다.
그거 은근히 내게 기대를 갖게하려는 수작 아닌가?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내가 남자친구 자랑하니까 쇼크를 받긴 받았겠군, 깔깔깔!
니 여친..지금은 마누라가 불쌍하구나야
내 남편 혹은 남친이 저러고 다니면 전화건 손가락을 몽땅 부러뜨려버리고
붕대로 얼굴을 꽁꽁 싸매서 입에 촛대를 꽃아 불을 붙여줄텐데 말이지.
촛농이 그 잘난 입술에 뚝뚝 떨어져 다 굳어버리게.
여튼 헤어지고 5년간 날 자기를 오매불망 그리는 여자로 취급을 했다는 것에
새삼 짜증이 솟구치는군요 -_-;
확 그 결혼했다는 그 넘 여친한테 다 일러버릴까 하다가
친구들이 가정파괴범 되지 말라고 말려서 넘어가주기로 했다져 -_-
하긴 그런애를 사귀었으니 남자고르는 기준이 보강되어서
지금 최고최고의 남친을 만날 수 있었다면 있었던거니까 뭐 -_-;
그래도 그 늠은 정말 X라니까...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