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지키려" 고현정·고아성·고민시, 당당히 촛불 밝힌 고씨 女연예인 3인 [이슈S]

쓰니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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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고현정, 고아성, 고민시.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고씨 연예인들이 당당히 촛불을 들었다.

현재 비상계엄령 사태의 후폭풍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 상정돼 투표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고현정, 고아성, 고민시가 목소리를 냈다.

먼저 배우 고현정은 7일 변영주 감독이 올린 비상계엄 관련 성명문에 댓글을 남기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변 감독은 "우리의 평화는 아직 청춘의 동년배다. 더는 어떤 또래의 죽음도 용인할 수 없다. 청춘을, 푸른 봄을, 서울의 봄을 다시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같은 글에 고현정은 촛불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합했다.

고민시도 이날 개인 계정을 통해 "3시"란느 짤막한 글과 함께 촛불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범국민 촛불 대행진'을 간접 언급했다. 특히 고민시는 1980년 5월 계엄 그후 광주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 '오월의 청춘' 주인공으로서 이같이 목소리를 내, 의미를 더했다.

고아성은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사진과 함께 "한국이 싫어서 X, 한국을 구해야 해서 O"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고아성이 출연한 영화 제목이다.

한편 국회는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안철수 위원을 제외한 국민의 힘 소속 위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 이후 본회의장을 떠나,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에 미달해, 사실상 부결될 전망이다. 김 여사 특검법 역시 부결됐다.

최신애 기자(spo_ent@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