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강나언, 한국을 구하기 위해 여의도로…비상계엄 반대의 뜻 밝히며 집회 참석

쓰니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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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이에 대한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배우 고아성은 여의도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표결 촉구 집회에 참석해, 63빌딩을 배경으로 "한국이 싫어서X. 한국을 구해야 해서O"라는 문구를 남기며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배우 강나언도 자신의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공유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해당 선언문에는 "예술인은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모든 시도에 책임을 물으며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는 강경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배우 이엘도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의 비상계엄 규탄 성명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며 연대를 표했다. 고현정 역시 변영주 감독이 공유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의 호소문에 촛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뜻을 함께했다.

같은 날,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부쳐졌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여당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5명 전원이 표결을 거부하며 본회의장을 떠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에 대해 가수 이승윤은 대국민 담화문 내용을 비판하며 여당 의원들의 행보를 질타했다. 이승환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여당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저버렸다"며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