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특별수사단 "윤대통령 등 11명 입건…尹 출국금지 검토 중"

ㅇㅇ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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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계엄 정국'이 6시간 만에 막을 내린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장은 9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검토 단계라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출국할 가능성을 고려해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우 단장은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에 대해선 "필요한 자료 확보가 먼저"라고 설명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 전 장관에 대해 전날 오후 5시20분께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도 법무부를 통해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4년 후배로,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를 수행한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함께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현재까지 경찰이 출국금지한 대상은 김 전 국방부 장관과 이 전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