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강한나 위해 ‘라디오쇼’ 깜짝 등판 “목소리 너무 젊어”

쓰니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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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윤석이 '라디오쇼'에 깜짝 등판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대가족'의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윤석과 깜짝 통화 연결이 성사됐다. '대가족'에서 강한나와 호흡을 맞춘 김윤석은 "라디오 듣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문자를 해봤다"며 박명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강한나는 김윤석의 전화 목소리에 "너무 젊게 들린다"고 감탄했다. 김윤석은 "한나 씨는 어떤 친구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석, 강한나 위해 ‘라디오쇼’ 깜짝 등판 “목소리 너무 젊어”왼쪽부터 강한나,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강한나의 정확한 딕션을 칭찬한 김윤석은 자신이 직접 본 출연작들을 나열해 강한나를 감동케 했다. 그러면서 찐팬 박명수를 위해 영화 '타짜' 속 아귀의 명대사를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김윤석은 강한나를 향해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부디 감기 조심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같이 촬영했을 때가 그립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반전이 있었다. 실제 김윤석이 아닌 성대모사 능력자였던 것.

박명수는 "김윤석 선배님이 아니다. 선배님 흉내를 잘 내시는 분을 섭외했다"고 자폭했다. 통화 초반부터 "목소리가 너무 젊다"고 의심했던 강한나는 "목소리가 더 끓었으면 속았을 거다. 처음엔 선배님인 줄 알았는데 점점 얘기할수록 '왜 이렇게 어려지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오는 11일 개봉.
장예솔 imyes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