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슬픈건 있잖아.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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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고 하나일땐 방울이라는 틀이 없잖아.
허물이. 근데 장벽이 투명 유리구슬처럼
막이 단단하게 있다. 놀이공원가면 물위에
투명공 안에 들어가서 굴리고 노는 어린이들
노는거 있을꺼야. 그런것처럼. 세상이 그래.
내가 원치 않아도 예쁜 배경 예쁘고 멋진
사람들. 하지만 난 그런 상황을 구경만해.
내것이 될 수도 없고. 내가 거울을 봐도
난 나한테 그렇게 관대하지 않아서 나를
위한건 잘 안해도 최선을 다하니까.
그냥 보통 일반인인데. 그놈의 투명 구슬막 때문에도
사는게 참 멋진 세상이지만 그런척할 뿐이지
내 세상이 아닌 세상 속이라서
안미치고는 못살 세상같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은 자존심버리고 친구만날때도 있어.
내 세상일 수 없는 남남같은 미치도록
아름다운 세상인데 안미치는게 이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