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쓰니2024.12.11
조회43,021

안녕하세요
30대초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2년정도 만났구요
내년 가을쯤 결혼예정인데...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각자 자취를 하고있고 평소 여자친구가 제 집에 많이 놀러오는데, 저는 가끔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여러번 말해봤지만 결국엔 거의 매일 저희집에와서 자고가는 실정입니다...그냥 잠만 자고가요 관계도 안한지 몇달 됐습니다

저도 무뚝뚝한 편이라 상대방이 표현을 많이 해주는걸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는 제가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중에 제일 표현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결혼해서 평생 잘 살수있을지 고민이됩니다..

매일 같이 지내다보니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집안일은 두배가 되었지만 거의 제몫이구요...
이건 여러번 불만을 얘기하다보니까 이제 설거지정도는 하는것같습니다...그외에는 제가 말해야지만 하는정도예요

솔직히 너무 맨날 만나서 그런지 지겨운것도 있고 제가 불만을 얘기하면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바뀌는게 없다보니 이게 매번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이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됩니다....

헤어지면 또 누굴 만날수있을까 고민되는 부분도 있지만 매번 반복되다보니 지겨운 마음만 드네요..








솔딕히


--------추가--------------------
절 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집데이트만 하는건 아니고 바깥 데이트도 많이 하는편이에요
여자친구가 집에 많이온다는걸 설명하다보니 이런 내용은 적지않아 오해를 하신것같아요

표현의 부분에서도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이러진않았어요 처음에는 사귄지 얼마안됐을때부터 사랑한다고 먼저 표현해서 오히려 절 당황시킨 사람입니다
제가 여자친구 사귄 이유중 하나가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사귄거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표현이 점점 없어지고 이젠 아예 없는수준이라 고민이었던거였구요..

그냥 처음이랑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친것같아요
계속 집에 오는것도 크게 한몫했구요..

이런 부분을 여자친구한테도 여러번 말했지만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댓글 52

ㅇㅇ오래 전

Best아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는 애교없으면서 여자는 애교떨어주길 바라는 놈이 무슨결혼이야. 이런여자친구와 결혼해도 될까요가 아니라 니같은놈이라면 혼자살아야지 별 미친놈이 결혼하겠다 깝죽대네..

오래 전

Best봐라 남자들은 여자가 집안일 안 하면 바로 헤어잘 생각하지, 지들한테 득 되는거 없으면 바로 헤어지는 게 한국남자다!!!!!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 2년이나 만났는데 본인은 바뀌는거 없으면서 (야외 데이트 안해, 표현도 그대로 무뚝뚝, 혼자만의 시간 중요) 그거에 따라 다 맞춰줄 여자를 찾으시나요? 님이라 편하게 만날 여자를 찾고 있다 쳐도, 대체 여자는 뭘 보고 님을 만날까요 ㅋㅋㅋ 진짜 근자감 개쩐듯. 막상 결혼이 닥치니 뭔가 아쉬워 하는거 같은데, 님 인생에 지금 여자보다 나은 사람이 나타날까요? 지금 여자는 그나마 2년 사귄 정으로 그나마 결혼까지 간거 같은뎁 ㅋ

정상인오래 전

Best그 정도 마음가짐으로 결혼하면 서로 힘들어요 진짜 사랑했던 사람도 결혼하고 나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벌써부터 그 정도면 마음의 결정을 내리셔야 할 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여태까지만났던사람들중에 제일 무뚝뚝하다면서 왜만남? 전애인들고ㅏ 결혼할사람을 왜 비교함? 집안일이많아진다고? 그럼 님이 놀러갈생각안함? 콩깍지벗겨져서 단점만보이는거같은디 걍 헤어져~

ㅇㅇ오래 전

결혼하면 되돌리지도 못함..그냥 제가 볼땐 서로 배려하고 상대방에 대해서 좀 노력을 하셔야 한다고 봐요.. 그것도 안되면 헤어지는게 나을수도 있다고봐요

ㅇㅇ오래 전

억울하면 님도 여친 집에 가서 똑같이 해요. 근대 남의 집 가서 설거지 말고 다른 집안 일 하는 것도 좀 그러네요. 남친이 청소하면 같이 할 수는 있겠지만 혼자 하는 건 좀 그렇고 그렇다고 본인 빨래도 아닌데 세탁기 돌리기도 그렇고 장보고 요리하는 건 여자친구가 하나요? 그럼 거기서 뭘 더 하길 바라는 건 님 욕심인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하면 결혼하지 마세여. 애 라도 낳으면 혼자만의 시간 같은 건 10년은 없는 건데 그걸 부인한테 다 하라고 하는 건 ㅈㄴ 이기적인 거에요. 상대는 표현 많이 했으면 좋겠고 난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ㅈㄴ 이기적인 거구요. 사실 글 보면 사랑표현 잘 하는게 좋아서 사귄건데 그걸 안 하니 다른 행동도 성에 안 차 보이는거 같긴해요. 결론은 결혼 하지 마세요. 하면 여자분이 넘 불행해질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안잔지 몇달되서 오늘은 자겠지? 내일은 자겠지? 기대하며 매일 오는거임 ㅋㅋ

ㅇㅇ오래 전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면서 표현은 잘 해 주길바라는게 이기적인거 아닌가? 미친놈인가..

ㅇㅇ오래 전

고민되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음 본능이 말해주는 거임 이거 아니다라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가 이해되는데 다들 약먹었나?

ㅇㅇ오래 전

그러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지 왜 자기 필요에 의해서 만나요. 혼자 못 사세요? 잠자리 얘기며 표현 요구도 그렇고 대체할 여자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여자를 자기를 채워줄 수단으로 보시나본데 그런 식으로 님이 행복할 방법은 없습니다. 좋은 사람이면 님을 안 만나거나 상처받고 떠날 거고요. 각자 자기 행복은 스스로 채우고 스스로 해나가되 서로가 있어서 더 행복한 관계를 맺으셔야지 너무 의존적인 데다가 사람을 사람으로 제대로 안 보시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도저히 배우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서로 니즈가 맞는 합리적인 연애 결혼을 하시든가요.

오래 전

이미 저렇게 글쓴건 헤어지고싶은거잖아 질질끌지말고 빨리 끝내라 여자도 불쌍하고. 여기서 조언 얻을 것도 없어 너도 그닥 좋은남자같지는 않아

ㅇㅇ오래 전

벌써 이렇게 불편하면, 결혼해선 더 불편해요. 일단 집에 오지 말라는데도 계속 오는 것 자체가, 본인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는 얘기ㅋㅋ 그리고 눈치없이 집안일도 상대방이 혼자하게 하면; 말 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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