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 “3-4년 게임만, 안 풀리는 상황 잊고 싶어 정신병 걸린 느낌”(근황올림픽)

쓰니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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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영민이 그룹 태사자 활동 이후의 삶을 전했다.

12월 10일 공개된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태사자 김영민이 출연했다.

태사자 김영민 “3-4년 게임만, 안 풀리는 상황 잊고 싶어 정신병 걸린 느낌”(근황올림픽)‘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태사자 해체 후 솔로가수로 재데뷔 했던 김영민은 "가수가 다시 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더라. 한 번 잘 안 됐던 이미지가 있고 그 다음에 방송도 저랑은 조금 안 맞았다고 생각하는 게, 나와서 가식적으로 바보 연기를 해야 하거나 백치스럽게 해야 하는 것들에 너무 현타가 오더라. 제가 너무 성의 없이 (방송을) 접했나 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 그만 두고 방황을 좀 길게 했다. 게임만 한 3, 4년 주구장창 했던 것 같다. 월드오브크래프트 연예인 출신 최초 검투사일 거다. 그 정도면 말 다 한 거다. 세계대회까지도 초청을 받았는데 제가 오락하고 하는 걸 너무 창피해 했다. 예전에는 그랬다. 게임을 그렇게 좋아했던 이유도 연예인으로 잘 안 풀리는 상황을 잊고 싶어서 정신병에 걸린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그냥 뭐 있던 걸로 다 쓰고 일 같은 것도 자영업 같은 거 하고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다 알바 같은 거다. 친구 가게에서 일을 같이 한다든지 컴퓨터 풀가동 시켜서 매크로 돌려가지고 경매해서 아이템도 사고 팔고 했다. 옛날에 그랬다. 불법은 안 했다"고 전했다.
박수인 abc15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