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다는 말을 설명해주는데 자기가 3년 동안 좋아한 애 얘기를 하면서 하나하나 회상하는듯한, 그러면서 또 애틋해하는 듯한 그 처음 보는 눈빛에 정말 놀랐다. 순간 사람이 완전 달라보였다.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다니 이유없는 사랑이 존재한다는걸 눈앞에서 보니까 반짝반짝 그 사실만으로도 걔가 정말 고귀한 사람인것마냥 느껴졌다.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