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는 사람

쓰니2024.12.12
조회115
롯데타워에서 근무하는데
회사 선배랑 오늘 뭐 먹지 고민 중이었는데
이 사람이 전부터 여기 ㄹㅌ사이공 이라는 반미 전문점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아련터지는 눈빛으로 얘기하곤 하는 거임....
오늘은 진짜 그립다 못해 눈물이 핑 돌았는지
갑자기 그 브랜드 본사 검색하더니 전화를 하더라고?
전화가 좀 길어지길래 뭔 얘기하나 궁금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본인 번호를 알려주대? 엥 (? .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도 한 동안 통화하더니
대체 무슨 얘기를 했길래 번호를 주시냐 했더니
전화 받은 사람이 본사 대표였다는 거야 ㅋㅋㅋㅋㅋ
지금 사무실에 사람이 별로 없다고............

그 분도 코로나 때문에 반미를 접어서 속상하다
뭐 이런 대화 한 거 같은데
그래서 뭐 보내주신다고 하기라도 했냐 물었더니
반미는 그 당시에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어렵고
지금까지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소스를 주시기로 했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대표님이 전화 받은 게 웃프고...
소스를 받기로 한 게 황당하고 ㅋㅋㅋㅋ



나도 반미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은데 여기 아는 사람 있나?
대표분도 많이 아쉬워 하시는 거 같던데
다시 런칭됐음 좋겠다

소스 진짜 받으면 인증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