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 간단히 적겠습니다.우선 지어낸 글은 아니구요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못하는 이야기.. 못했던 이야기 익명의 힘을 빌려 적어봅니다올해 2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저희는 결혼한지 5년 되었구요미취학 자녀 2명 있습니다 상간녀는 남편의 전 직장 동료 였구요12월 외도를 시작했고 카톡 및 전화로 썸(?) 관계를 유지하다2월 회식에 만나 마음확인하며 관계를 가진 날 우연히 블랙박스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전에도 관계를 가졌다 한들 증거도 없고 본인도 아니라 하니 그 부분은 중요하게생각하지 않구요이후 마음을 다잡고 이혼 변호사 여러 명을 찾아가 자문도 구했습니다.결론은 명백한 증거가 있어서 무조건 승소하는 재판이고 상간녀 소송을 진행 할 경우2000만원가량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화끝에 깔끔하게 이혼하지 못하고 묻기로 하였습니다.저도 제가 바보 같지만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유치원교사인 저는 이혼가정의 아이들이 얼마나 위축되고.. 얼마나 어린나이부터 철이드는지..눈으로 많이 보았기에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남편은 무릎을 꿇으며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 다신 바람피지 않겠다 하고, 바보같은 저 또한 남편을 아직 사랑하기에 경제적인 부분때문이라 스스로를 속이며넘어가주자 했습니다 이후 부부싸움 하때마다 남편은 외도 전과 마찬가지로 막말을 하고(저도 막말 합니다. 애들 앞에서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제가 이혼을 고려할 때 쯤 와서 사과 합니다. 저는 그 사과에 또 한번만 봐주자 하며 넘어가곤 하구요 10개월간 참아왔지만 이제 더이상은 참고 싶지 않고 끝맺음으 지으려 합니다..뭐 좋은 남편이라고 싸우는 것도 지겹고, 속으로 의심하는 것도 힘들고주변 눈치에 좋은 사이인척 살고 있는데 그것도 가식같고 힘듭니다...제가 바보같은거 압니다.. 그러니 남편이 바람도 피는 거겠죠.. 그냥... 아무 연고지 없는 곳으로 가아이들과 셋이 살고 싶어요이혼가정인 분들 혹시 자녀문제로 후회하시는지 돌아가도 이혼 하시는지저는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대해야 하는지좋은 말 나쁜 말 여러 조언 부탁드려요 ...
어린자녀가 있는 분들.. 이혼 후회 안하시나요?
상간녀는 남편의 전 직장 동료 였구요12월 외도를 시작했고 카톡 및 전화로 썸(?) 관계를 유지하다2월 회식에 만나 마음확인하며 관계를 가진 날 우연히 블랙박스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전에도 관계를 가졌다 한들 증거도 없고 본인도 아니라 하니 그 부분은 중요하게생각하지 않구요이후 마음을 다잡고 이혼 변호사 여러 명을 찾아가 자문도 구했습니다.결론은 명백한 증거가 있어서 무조건 승소하는 재판이고 상간녀 소송을 진행 할 경우2000만원가량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화끝에 깔끔하게 이혼하지 못하고 묻기로 하였습니다.저도 제가 바보 같지만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유치원교사인 저는 이혼가정의 아이들이 얼마나 위축되고.. 얼마나 어린나이부터 철이드는지..눈으로 많이 보았기에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남편은 무릎을 꿇으며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 다신 바람피지 않겠다 하고, 바보같은 저 또한 남편을 아직 사랑하기에 경제적인 부분때문이라 스스로를 속이며넘어가주자 했습니다
이후 부부싸움 하때마다 남편은 외도 전과 마찬가지로 막말을 하고(저도 막말 합니다. 애들 앞에서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제가 이혼을 고려할 때 쯤 와서 사과 합니다. 저는 그 사과에 또 한번만 봐주자 하며 넘어가곤 하구요 10개월간 참아왔지만 이제 더이상은 참고 싶지 않고 끝맺음으 지으려 합니다..뭐 좋은 남편이라고 싸우는 것도 지겹고, 속으로 의심하는 것도 힘들고주변 눈치에 좋은 사이인척 살고 있는데 그것도 가식같고 힘듭니다...제가 바보같은거 압니다.. 그러니 남편이 바람도 피는 거겠죠..
그냥... 아무 연고지 없는 곳으로 가아이들과 셋이 살고 싶어요이혼가정인 분들 혹시 자녀문제로 후회하시는지 돌아가도 이혼 하시는지저는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대해야 하는지좋은 말 나쁜 말 여러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