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 마음정리 조언부탁드립니다

쓰니2024.12.13
조회6,304
첫연애로 2년 동거 하던 사내커플입니다
여느때와 잘지내왔는데 갑자기 이번주 월요일에 이별통보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1년동안 고민하며 결정하게됐다고 했습니다

이별사유는 제가 가지고 있던 빚5천과 표현력 부재 등 여자친구에게 해주지못한 행동들이 너무 상처라고 했습니다

빚관련해서는 현재 잘 갚고 있고 상환중이였으며 1년 한참전에는 빚에대해 숨겨왔다가 말해주고 이런상황이니 헤어질만한 사유가 된다 본인선택에 맞기겠다 다만 나는 항상 최선을다해 빚에대한 문제를 없앨것이다 라고 말하고 남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별통보를 받을때 다른남자에게 이미 호감을 가지고있다해서 그때부터 느낌이 쌔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제가 핸드폰을 몰래봐서는 절대 안됐지만 봐버린결과 이미 저에게 이별통보 하기전에 그사람과 사귀고 있었더라고요

동거중이였어서 아침에 다시 일어나 떠보기도 했고 2일정도 저도 마무리를 도저히 할수없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나는 이미 사귀고 있을거란걸 알고있었다 말해줘도 괜찮으니 숨기는거 없이 다말해달라 했지만 끝까지 사귀고있는걸 숨기더라고요

솔직하게 라도 말해줬으면 속시원하고 탈탈털고 일어났을것같은데 어떤 생각인지 끝까지 속이는 모습을 보니 참 마음이 찢어지네요

하지만 그래도 미련이 너무 남고 다시 붙잡고 싶고 그 2년동안 제가 힘들때 정말 많이 도와주고 금전적으로도 지원안해줘도 괜찮다며 거절했지만 계속 지원해주고 너무 제게 차고넘치는 여자여서 더욱더 소중한 존재였지만

목요일에 마음을 잡고 미련은 정말 많지만 여자친구에게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저도 마음을 접는척 하며 떠내보내줬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퇴근하자마자 갈아탄 남자친구가 대려와서 모텔로 갔네요....

저는 그래도 좋으니 사실 돌아와줬으면 하고 제가 잘못한것들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업보라고 생각이 드네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집내부 정말 끔찍한 고문이더라고요 집에 들어가고싶지도 않을정도로 그리고 잠도 지금 계속 퇴근하면 너무피곤해서 잠깐 잠들고 11시쯤에 깨어나서 적적함 때문에 잠도 못자고 밤새고 출근하고 밥도 지금 거의 식욕이 없어 3일째 한끼도 먹지도 못하고있네요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10

피식1오래 전

결혼안하고 동거한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이혼하면 100배는 더 힘듭니다...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훌훌 털어내시고 자기개발하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모씨오래 전

남자는 정말 희안함 남의여자가 된 순간 그여자가 무슨잘못을해도 미련을 갖더라고 자기여자면 신경도 안쓰던데...가질수없는것에대한 욕심인가...저 여자 환승했으면 나쁜여자잔아 근데도 미련이 남아? 저런 나쁜 여자때문에 글쓴이 자존감 낮아질필요없고 그냥 글쓴이가 잘사는게 최고 복수인거 알지! 남들 부럽게 잘살면된다.

ㅇㅇ오래 전

정신 차려야되지 않을까요. 어쨌든 자기 문제는 자기가 해결해야죠. 집에 혼자 있는 사람 많아요. 혼자서도 좀 외롭지 않게 마음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정말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지금 찢어지게 아프고 슬퍼도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언제나 더 좋은 여자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사귈 때 잘못한 걸로 죄값 치른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사실 장기적으로 이게 옳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잘못을 내 내부에서 찾으면 남을 미워하느라 괴로운 감정은 피할 수가 있거든요.

ㅇㅇ오래 전

그여자. 동거한거 새 남친도 알테니 오래 못갈거야. 넌 그때 그 여자랑 다시 연을 맺지마.

ㅇㅇ오래 전

지금은 힘들어도 버티고 잊어. 진짜 시간이 약임.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

ㅇㅎ오래 전

시간이 약임 전 7년사귀다 헤어졋는데 처음엔 죽을거같더니 결국 살긴사네요ㅋㅋㅋㅋㅋㅋㅋ에휴

ㅇㅇ오래 전

시간이..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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