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장우-조혜원,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장우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 김준호의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하차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장우는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한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6년째 연애 중이다.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5년 차 고정 멤버가 된 이장우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해 개최된 '나혼산'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당당하게 한자리를 차지해 "처음에 한두 번 촬영하고 말겠지 싶었는데 이게 가족같이 되며 친해져서 결혼하면 배신감이 들 것 같다"며 "결혼할 사람이 있지만 이 팀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아쉬움을 고백했다. 특히 지난해 이장우는 '팜유 패밀리'에 합류하며 급증한 체중만큼이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대식가 이미지에 힘입어 우동, 국밥, 호두과자 사업이 대박을 쳤고 최근 한 편의점 간편식 모델로 발탁돼 직접 개발한 간편식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이미지로 승승장구 중인 이장우이지만 지난 12월 1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는 방송인 홍석천의 질문에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결혼을 공식 언급한 것. 이미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내년 결혼이 실현된다면 '나혼산' 하차 여부에 관한 논의도 빠르게 진행돼야 할 터. "아이를 낳아 나라에 이바지하고 싶은데 '나혼산'을 놓을 깡이 없다"던 이장우가 이번에는 헤어질 결심을 굳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장우가 내년 결혼을 언급한 11일, 공교롭게도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의 정식 프러포즈 소식도 전해졌다.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해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는 셈. 프러포즈는 김준호가 고정 출연 중인 SBS '미우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가 내년으로 확정되며 자연스레 김준호의 싱글남 콘셉트 예능 '미우새' '돌싱포맨' 하차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민과 결혼하면 더 이상 '미우새'도, 돌싱남 예능인 '돌싱포맨'도 아니게 되기 때문.
결혼과 동시에 실직 위기를 맞은 이장우, 김준호도 문제지만 아끼는 고정 출연자를 잃게 생긴 제작진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콘셉트가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더라도 안고 가야 할지, 냉정한 결단을 내려야 할지. 그렇다면 그 공백은 누구로 또 채워야 할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묻던 구시대적 면접 관행이 싱글 예능에서 부활하는 건 아닌지 이장우, 김준호의 사례가 어떤 식으로든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
이장우 김준호, 내년 결혼과 동시에 실직?싱글남 예능 하차하나 [스타와치]
왼쪽부터 이장우, 김준호/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장우-조혜원,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장우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 김준호의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하차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장우는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한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6년째 연애 중이다.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5년 차 고정 멤버가 된 이장우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해 개최된 '나혼산'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당당하게 한자리를 차지해 "처음에 한두 번 촬영하고 말겠지 싶었는데 이게 가족같이 되며 친해져서 결혼하면 배신감이 들 것 같다"며 "결혼할 사람이 있지만 이 팀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아쉬움을 고백했다. 특히 지난해 이장우는 '팜유 패밀리'에 합류하며 급증한 체중만큼이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대식가 이미지에 힘입어 우동, 국밥, 호두과자 사업이 대박을 쳤고 최근 한 편의점 간편식 모델로 발탁돼 직접 개발한 간편식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이미지로 승승장구 중인 이장우이지만 지난 12월 1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는 방송인 홍석천의 질문에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결혼을 공식 언급한 것. 이미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내년 결혼이 실현된다면 '나혼산' 하차 여부에 관한 논의도 빠르게 진행돼야 할 터. "아이를 낳아 나라에 이바지하고 싶은데 '나혼산'을 놓을 깡이 없다"던 이장우가 이번에는 헤어질 결심을 굳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장우가 내년 결혼을 언급한 11일, 공교롭게도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의 정식 프러포즈 소식도 전해졌다.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해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는 셈. 프러포즈는 김준호가 고정 출연 중인 SBS '미우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가 내년으로 확정되며 자연스레 김준호의 싱글남 콘셉트 예능 '미우새' '돌싱포맨' 하차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민과 결혼하면 더 이상 '미우새'도, 돌싱남 예능인 '돌싱포맨'도 아니게 되기 때문.
결혼과 동시에 실직 위기를 맞은 이장우, 김준호도 문제지만 아끼는 고정 출연자를 잃게 생긴 제작진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콘셉트가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더라도 안고 가야 할지, 냉정한 결단을 내려야 할지. 그렇다면 그 공백은 누구로 또 채워야 할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묻던 구시대적 면접 관행이 싱글 예능에서 부활하는 건 아닌지 이장우, 김준호의 사례가 어떤 식으로든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