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요

으잉2024.12.15
조회884
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글을 쓰네요.익명의 조언을 좀 들어보려고...

좋아하는 사람(여)이 있어서 있는 그대로 상대에게 표현하고 있습니다.썸이라기에는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서 

상대는 내향인이고 대인기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을 오래보려는 성격 같아요.다른 부서지만 같은 층의 사내연예라 상사인 저나 그 사람 모두 조심스러운 게 있고요.

7-8개월 사적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고 네 번 만나고 제가 고백을 했어요. 그리고 상대는 거절을 했고요.거절의 이유로는 사내 연애라는 점 / 아직 확신이 없다는 점 / 같은 부서 사람들과 스트레스가 심해 이직도 고려 중이다는 점 이 주된 이유였어요.이런 저런 상황을 저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안듯 모르는 듯 책이나 사소한 것들로 위로 해줬는데 그게 고마웠다고 하더라고요.

거절 이후 상대나 나나 몇 주 정도 마음 고생을 좀 했고, 지금은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요.저도 나이가 좀 있어서 40전에는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마냥 이렇게 관계를 늦추는 게 좀 부담이 되네요.

저는 제 일을 너무 사랑해서 시간을 최대한 알뜰살뜰히 쓰는 사람인데 누군가는 여러 사람 만나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두 사람과 썸(?) 같은 관계를 갖게 되면 너무 일이 더뎌져서 양심상으로나 성격상 그게 잘 안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관계를 포기할까 고민 중이에요.

상대가 회피성이 있어서 제 스스로 자존감이 좀 낮아지는 것 같고이 때문에 자기 객관화가 방해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스스로 사람들이 말하는 조건들에 있어 부족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정작 연인이 없고 사람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아 참 힘드네요.

지금의 제 상황이라면 어떤 말이 중요할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