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큰딸 둘째아들 이렇게 있어요. 큰애들은 대학생, 막내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갑니다. 저희 부부 각자 따로 다른 사업합니다.
큰애 작은애 초등학교 때 남편 사업이 갑자기 좀 어려워져서 솔직히 넉넉하지 못했고 소액대출로 애들 학원비 낼 정도로 힘든 적도 있었어요. 그때 전업이었던 제가 사업 시작했고, 큰애 고등학교 갈때 감사하게도 잘 되기 시작했고 남편 사업도 순항중입니다.
지금은 넉넉하게 잘 삽니다. 걱정없이 애 둘 전액 등록금 내고, 자취방 얻어줄 때 가격보다는 컨디션과 위치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요. 용돈도 넉넉하게 보내고, 저축도 나름 큰 금액으로 하고 있고 재태크도 하고있어요.
근데 큰애들은 아직도 저희 집이 힘들다고 생각하는지.. 이거저거 해줄까 해도 다 거절하네요.
저번에 첫째가 안보던 미드를 보고있길래 같이 간식먹으며 보다가 갑자기 왜 보기 시작했냐 하니 외국인 교수가 하는 영어를 자기만 못알아 듣는 것 같아서 일단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교환이나 어학연수 가자고 하니 아니라고 돈이 어딨냐 하고… 대학원 가고싶어하는 눈치라 가라고 엄마가 너 충분히 보낼 수 있다 하니 괜찮다고 자기가 돈 모아서 취업후에 가겠다고 합니다.
둘째는 여자애라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번년도 신입생으로 들어가면서 제가 조금 더 자취방 신경써서 골랐는데, 가격 보더니 너무 비싸다고 원룸이나 반지하로 가자고 하는걸 제가 거의 화를 내는 수준으로 계약했습니다. 종종 본가오면 엄마 옆에서 자고싶다고 옆에 누워서 이것저것 보여주는 거 보다가 아이 동기가 해외여행 갔길래 너도 가라고, 엄마가 다 내주겠다, 지금 친구들이랑 가지 언제 또 가겠냐고 하니 이런데다가 돈 쓰는거 너무 아깝다고 괜찮다고 해요.
금요일에 첫째가 전화해서 둘째가 아프다고, 감기인 것 같으니 자기가 데리고 병원갔다왔다고 해서 무슨일인가 했어요. 둘째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자기랑 병원 같이 가달라 해서 놀라서 갔더니 둘째가 관리비 줄이겠다고 보일러 거의 안틀어서 집이 냉골이었다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 입에 들어가는거 줄였으면 줄였지 애들 보일러 못틀게하고 그렇게 키우지 않았는데… 애들한테 내색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첫째 전화 받고 정말 머리가 띵 하더라고요.
애들이 검소하게 사는거 좋죠 저도. 근데 저도 엄만데… 이렇게 고생해서 일하는 이유가 내새끼들 더 좋은거 보게하고 좋은거 하고 살라고 하는건데… 사정 나아진 고등학생 때부터는 좋은거 먹이고 좋은거 해주고 했는데… 잠도 안오네요…
애들이 왜이럴까요 안쓰럽게..
큰애 작은애 초등학교 때 남편 사업이 갑자기 좀 어려워져서 솔직히 넉넉하지 못했고 소액대출로 애들 학원비 낼 정도로 힘든 적도 있었어요. 그때 전업이었던 제가 사업 시작했고, 큰애 고등학교 갈때 감사하게도 잘 되기 시작했고 남편 사업도 순항중입니다.
지금은 넉넉하게 잘 삽니다. 걱정없이 애 둘 전액 등록금 내고, 자취방 얻어줄 때 가격보다는 컨디션과 위치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요. 용돈도 넉넉하게 보내고, 저축도 나름 큰 금액으로 하고 있고 재태크도 하고있어요.
근데 큰애들은 아직도 저희 집이 힘들다고 생각하는지.. 이거저거 해줄까 해도 다 거절하네요.
저번에 첫째가 안보던 미드를 보고있길래 같이 간식먹으며 보다가 갑자기 왜 보기 시작했냐 하니 외국인 교수가 하는 영어를 자기만 못알아 듣는 것 같아서 일단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교환이나 어학연수 가자고 하니 아니라고 돈이 어딨냐 하고… 대학원 가고싶어하는 눈치라 가라고 엄마가 너 충분히 보낼 수 있다 하니 괜찮다고 자기가 돈 모아서 취업후에 가겠다고 합니다.
둘째는 여자애라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이번년도 신입생으로 들어가면서 제가 조금 더 자취방 신경써서 골랐는데, 가격 보더니 너무 비싸다고 원룸이나 반지하로 가자고 하는걸 제가 거의 화를 내는 수준으로 계약했습니다. 종종 본가오면 엄마 옆에서 자고싶다고 옆에 누워서 이것저것 보여주는 거 보다가 아이 동기가 해외여행 갔길래 너도 가라고, 엄마가 다 내주겠다, 지금 친구들이랑 가지 언제 또 가겠냐고 하니 이런데다가 돈 쓰는거 너무 아깝다고 괜찮다고 해요.
금요일에 첫째가 전화해서 둘째가 아프다고, 감기인 것 같으니 자기가 데리고 병원갔다왔다고 해서 무슨일인가 했어요. 둘째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자기랑 병원 같이 가달라 해서 놀라서 갔더니 둘째가 관리비 줄이겠다고 보일러 거의 안틀어서 집이 냉골이었다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 입에 들어가는거 줄였으면 줄였지 애들 보일러 못틀게하고 그렇게 키우지 않았는데… 애들한테 내색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첫째 전화 받고 정말 머리가 띵 하더라고요.
애들이 검소하게 사는거 좋죠 저도. 근데 저도 엄만데… 이렇게 고생해서 일하는 이유가 내새끼들 더 좋은거 보게하고 좋은거 하고 살라고 하는건데… 사정 나아진 고등학생 때부터는 좋은거 먹이고 좋은거 해주고 했는데… 잠도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