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지금이라도 접어야 되나요.

지나가는나그네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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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홀어머니와 홀할머니가 가족입니다.
그리고 다 같이 살기를 원합니다.
현재 집이 두 개 있다고 하는데 집하나는 차로 운전해서 30분 정도 거리라고 하고 그 집에는 현재 남자친구의 친구가 무료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제 남자친구와 친구로 알고 지낸지는 5년이고 사귄지는 4개월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외국인이고 최근홀어머니가 한국에 여행을 와서 같이 만났습니다. 홀어머니는 45세시고 20살에 결혼을 해서 남자친구를 낳았고 친정집에 와서 같이 1년 정도 아빠가 같이 살다가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어머니는 남자친구를 사귄 적도 없고 재혼을 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리를 한 적이 없고
실상 남자친구는 친정할어머니와 친정할아버지가 키우고 함께 어머니도 20살부터 45살까지 부모님 집에 살면서 식사도 제공받고 지내고 그래서 남자친구하는 말은 엄마랑 자신은 남매같은 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엄마를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휴대폰 이름 저장을 이름으로 해놓았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주말마다 거의 만나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엄마가 계속 전화를 해서 왜 전화하시냐고 하니 지구 반대편에 있는데 집에 프린터기가 고장났다고 당장 설명한다고 고칠 수도 없는데 연락오고 내가 주말에는 여자친구만난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라고 하니 자기도 이미 말했고 할머니도 말해서 아들한테 자꾸 전화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남친엄마가 여행을 와서 서울이랑 부산여행을 조금 같이 했는데 너무 소녀같고 공주님 같이 가만히 있어서 남자친구의 딸같은 느낌이 들었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또 엄마한테 머리를 위에서 톡톡 귀여워해주는 동작도 하고 내가 눈밑레이져 맞으러 간 토요일날 남친이 엄마한테 연락해서 여친이 피부관리받는데 엄마도 점을 빼고 싶어한다고 연락도 하고 그 나라의 당근마켓같은 것도 대신 가서 내가 찜한 물건을 사러 가라고 엄마한테 시키고 엄마도 부산여행때보니 내 남친을 9살 아들처럼 심부름시키고

그리고 1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3주 여행을 가는데 남친도시 옆도시까지 여행 많이 다닐 거라고 하고 다 좋은데 내가 제일 가고 싶은 도시에 할머니랑 나랑 저랑 같이 간다고 하고
내가 도착하는 공항도시에서도 놀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픽업을 오니까 엄마랑 셋이 같이 논다고 하고
엄마랑 할머니 사는 집에서 저는 방이랑 욕실 따로 쓰면 된다고 말해서 꼭 고등학생 학급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요.

결혼이야기 등을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한 말은 웨딩에 나는 돈을 적게 쓰겠다와 결혼을 하면 나는 내 수입의 25~30%을 너에게 줄 수 있다라고 말하고 통장 분리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이 말 먼저 하더라구요.

지금 4개월 정도 되었는데 3개월되었을 때는 아침마다 눈뜨면 헤어져야 되는데라고 계속 생각이 드는데
만나면 또 너무 좋고 자상하고 귀엽고 잘생겨서 다 잊게 되고
근데 홀할머니와 홀어머니를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고 남자친구가 우리는 그럼 아예 다른 도시에 살아도 된다고 하고 내년에 로마 놀러가자고 하는데 둘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랑 엄마랑 남친이랑 나랑 이렇게 넷이 놀러 가자고 해서 내가 너는 마마보이이고 여자는 여자를 안좋아한다.
너의 엄마와 할머니는 네가 좋은 거고 네가 좋아하는 여자를 네가 좋아하니까 좋아한다고 표현은 해주는데 실제로 너 없으면 그 자리에서는 안좋아한다라고 말해주었는데도 이해를 못하고 왕이 있는데 왕이 왕의 엄마와 할머니의 지원을 받고 여왕의 지원도 받는다고 하고 내가 나는 내가 왕이고 나는 남편의 지원이 받고 싶지라고 말했어요.

암튼 좋게 생각할려고 하는데 어제 홀어머니가 이혼한 사유가 뭐고 몇 년 결혼생활하셨냐고 하니 1년 결혼생활하셨고 아빠가 엄마의 집에 들어와서 살았다고 이야기하고 아빠는 이혼 세 번하고 지금은 자기 배다른 첫째형하고 둘이 지낸다고 하고 이혼면접교섭권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났고 16살이후에 2년 동안 안만났고 그 후 18살에 마지막으로 한 번 보고 10년 넘게 아빠는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