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횡단보도 봉사자 민원넣었는데요 제가 뭘 잘못했죠?

ㅇㅇ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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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중1 아이들 있습니다
매일 학교 앞 교통지도 해주시는 어르신들 계세요
중학생 아이야 학교 알아서 잘 가고요
막내 학교갈때 저 출근하는 김에 태워주거나 걸어서 데려다줍니다
그런데 걸어서 등교할때마다
학교 앞 교통지도 해주시는 분들이
횡단보도 오른쪽 끝에 서서 봉 들고 내리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도로 우측통행이라 거기 서있으면 애들 다 치이는데요? 애들 보호하려고 나온건지 본인이 애들 방패삼으려고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나이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 그렇다고는 해도
너무 위험해서 학교에 얘기하니 학교에서 고용하신 분들이 아니었고요 종교나 작은 단체에서 하는 봉사였어요
그분들 소속 기관 물어봐서 민원 넣었어요
횡단보도 우측끝에서 깃발 올리고 내리고 그게 무슨 소용이냐구요?..

어쨌든 담당교통정리 교체 요청하고 이런얘길 회사에서 꺼냈어요 아이 있는 입장에서는 저 이해할거라고 생각해서 꺼낸 얘기인데.
같이밥먹던 mz직원이 이해를못해서요.
이렇게 민원받은 분들이 계시데~~ 얘기하면
우리아기또래 아이 있는 분들 호응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제가 민원넣었다고 했어야 했나봐요?
진상이라고 그럴거면 자기가 나가서 깃발들라고 하네요 저 보란듯이.
솔직히 너무한 처사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들 안전이 걸린 문제잖아요. 저는 과하다고 생각안해요.
그런데도 제가 과한가요? 저이후로계속 욕먹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