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잣말

ㅇㅇ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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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어요 어쩌면 아직 좋아합니다. 제가 처한 상황은 이성이 앞서야 하는 상황이고, 동시에 전 그쪽 앞에서만 굳는 사람이라 그쪽이 그저 친해지려 다가와도 살갑게 다가가거나 친근하게 말붙히지 못했네요. 언제는 그쪽이 좋은 이유를 메모장에 적어봤습니다. 외모때문도 아니고 내면때문도 아니고 정확한 이유없이 그냥 끌렸다는 점 때문에 제가 정신이 이상한가 싶었습니다. 그쪽은 이제 저를 처음보는 사람처럼 대합니다. 이런 결과는 친해지고 싶다는 감정의 단계를 건너뛰어 이성적인 감정을 품어버린 저의 잘못과 용기가 없다는 핑계 때문이니 혼자 키운 마음을 혼자 없애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