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가수 효린이 출연해 '음악 그런데 이제 추억을 곁들인'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하하는 "지난번에 아무 걱정 없던 시절이 그립다고 하던데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냐"고 물었고 효린은 "상상한 적은 있는데 안 가고 싶다. 그냥 가면 지금 내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하가 "소름 돋는다. 지금의 효린이가 너무 좋냐"고 하자 효린은 "지금 내가 좋다기보단 그냥 후회되는 일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냥 순리대로 겪어야 하는 일 같고 돌아가고 싶은 때로 돌아간다고 크게 달라질까. 후회하는 것 자체가 싫다"고 답했다.
"너무 멋진 답변이라 놀랐다"는 하하는 "나는 지금의 내가 후회하는 것들을 안고 가면 괜찮은데 그때의 모습으로 가면 변하지 않을 거 아니냐. 과거로 가더라도 내가 고은이(아내 별)를 만나면 아이들을 똑같이 낳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효린은 "저는 무조건 미래로 가고 싶다. 뭐하고 살지 궁금하다"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
효린 “돌아가고 싶은 순간 없어, 무조건 미래로 가고파”(슈퍼라디오)
효린/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효린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가수 효린이 출연해 '음악 그런데 이제 추억을 곁들인'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하하는 "지난번에 아무 걱정 없던 시절이 그립다고 하던데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냐"고 물었고 효린은 "상상한 적은 있는데 안 가고 싶다. 그냥 가면 지금 내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하가 "소름 돋는다. 지금의 효린이가 너무 좋냐"고 하자 효린은 "지금 내가 좋다기보단 그냥 후회되는 일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냥 순리대로 겪어야 하는 일 같고 돌아가고 싶은 때로 돌아간다고 크게 달라질까. 후회하는 것 자체가 싫다"고 답했다.
"너무 멋진 답변이라 놀랐다"는 하하는 "나는 지금의 내가 후회하는 것들을 안고 가면 괜찮은데 그때의 모습으로 가면 변하지 않을 거 아니냐. 과거로 가더라도 내가 고은이(아내 별)를 만나면 아이들을 똑같이 낳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효린은 "저는 무조건 미래로 가고 싶다. 뭐하고 살지 궁금하다"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