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 둘다 20대 초반이고 남친이 두살 많아.
2년 사겼고 날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행동으로 보여지는게 없어서 정말 고민이야.
그냥 멍청한건지 아님 생각없이 사는건지 구분도 안가고 그냥 외동에다가 편하게 자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하.. 그냥 스트레스 받아
난 내가 원래 물질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어.
그래서 연애할때 주로 선물 크게 안원하고 마음만 전해지면 감동 받는 스타일 이였거든
근데 남친이 너무 아무것도 안하니까 내가 원래 이런걸 신경쓰는 사람이였단걸 느끼고 반복 될때마다 서운하고 사소한것 까지도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오네
예를 들어서 처음 사겼을때 (2월) 기념일 어떡해할까 라고 말이 나왔어
근데 걔가 먼저 100일이랑 (5월) 일주년은 꼭 챙기고 싶다고 해서 나도 앱에 적어놨었지 그리고 날짜가 다가올때
미리 내가 난 손편지만 받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어
(솔직히 난 많은건 안 바라고 진짜 편지면 됬거든)
근데 걔가 자기는 큰 선물을 꼭 하고 싶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엄청 고민해서 스투시 후디랑 티셔츠랑 몇개해서 30정도 썼는데
그것도 공홈에서 시켜야 되서 한달쯤 먼저 미리 시켜놓고 기다렸어
난 기대하면서 당일날 만났는데 얘가 100일인걸 까먹었다는 거야 분명 일주일 전에 말해놨는데..하..
난 당황해서 편지도 안썼냐고 뭐라 했는데 걔가 진마 미안하다면서 꼭 쓰겠대
그러고 한 일주일 지나서도 얘가 편지를 안주니까 난 그냥 됬다고 앞으로 편지 쓰지말라고 함 짜증난다고
그 이후 걔 생일날 (10월) 난 걔네 본가에서 걔 생일상 크게 차려주고 80짜리 톰포드 지갑 사줌
(이것도 공홈에서 산거라 한달걸림)
참고로 내가 요리를 좀 잘하는편 이라서 데이트 할때
주로 집에서 많이 해먹고 내가 가끔 도시락도 싸줌
이렇게 난 미리미리 준비해서 서프라이즈도 해주고 잘 챙겨주는 편이야
미래 계획도 많이 세우고 난 얘랑 하고 싶은것도 많고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 하고 나중에 할것들 이것저것 생각하는데
얜 그런 생각이 안드나봐 나한테 한번도 “우리 나중에..”이런 말이나 “ 우리도 뭐뭐 해볼까..?” 이런 계획적인 말을 안해
그냥 미래에 관한 야기를 일절 안함
막 코앞인나 다음달 얘기도..
재되로된 연애가 처음이래.
짧게 두번 연애 해봤는데 진지한건 아니였다네
연애를 못해서 이런건가?
얘가 엠비티아이가 파워p이긴해 근데 나도 p51 j49
이렇게 나온단 말이야..
남친이 infp야.. 집돌이고 게임 좋아하고 그래도 또 막 사회성이 엄청 떨어지는 편은 아니거든
장난도 잘치고 재밌고 유쾌해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똑똑해
뭐랄까 그냥 자기 주관이 좀 없어
특히 나랑 있으면 좀 끌려다니는데
그만큼 날 좋아해서 그런거긴해
맨날 보고싶어 하고 앵기고 스킨쉽하고
근데 그렇다고 막 성욕이 남다르진 않아
그냥 날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지는게
내가 시키면 다 해
그게 뭐든 다
내가 알바 끝나고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 그게 새벽이라도 달려와
이런 예가 많은데 가장 심했던건
난 남친이 좀 미래가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서 전공을 바꾸는게 어떠냐고 진지하게 조언했거든
근데 얘가 날 위해선 뭐든 하겠다면서
원래 공부 안하고 그냥 점수 나쁘지 않게 받던 애였는데
갑자기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함
애가 기본적으로 머리가 똑똑해서 조금만 열심히 하니까 바로 잘하더라 (명문대임)
옷이랑 머리 스타일링도 원래 개떡같이 하고 다녔어서 내가 옷 골라주고 머리도 직접 잘라주고
그냥 내 말이면 다 따라가..
이렇게 날 좋아하는데 그냥 애가 좀 계획이 없고 생각이 없어서 날 계속 서운하게 하는것 같아
책임감이나 용기도 없어.. 소심하달까
크리스마스 때도 생일때도 (12월) 발렌타인데이 (이때가 일주년이였음) 때도 난 편지 못받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난 걔한테 조던 신발 선물했어
내 생일이 크리스마스랑 5일 차이라서 걘 합쳐서 줬는데
뭐랄까.. 선물은 마음에 들었는데 성의가 너무 없었어
내가 클스마스 일주일 즘 전에 박싱데이 세일하면
난 동생이랑 돈 같이 모아서 다이슨 에어랩 살거라고 했거든
근데 걔가 클스마스에 에어랩을 사준거야..
좋았지ㅋㅋ 좋았는데
그냥 일주일 전까지 내 선물 안사놓고
내가 직접 어차피 살거였는데 선물로 주니까
좀 서운했어
또 편지를 못받은 나는 얘한테 엄청 지랄를 하고 서운하다고 좀 난리를 쳤어
글고 그 다음이 우리 일주년 겸 발렌타인데이 였는데
식당 예약은 거녕 시험기간 이라고 얼굴만 잠깐봤어
난 걔 에어팟을 새걸로 바꿔줬어 근데 걘 편지도
꽃도 없이 폴러로이드를 주는거야
뭐 그래 폴로로이드 카메라도 얘 치곤 센스 있었을 수 있지
근데 난 집에 벌써 두대가 있거든.. 내가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선물로 많이 받아
심지어 저번에 내가 너무 많아서 친구한테 하나 나눠줬다고 말한적도 있었고
같이 찍은적도 몇번 있었어..
그냥 모든게 너무 대충대충 이여서 난 울분이 터졌지
난 진짜 얘 선물은 몇달 전부터 고심해서 고르고
가끔 생각날때 사소하게 챙겨주고 선물하는데
얜 진짜 2년 만나면서 그 흔한 꽃이나 편지 한번 못 받아봤다는게 정말 이해안가
이제 크리스마스랑 내 생일이 코앞인 이 시점..
얜 아직도 말이 없어..
몇달 존부터 계속 어렴풋이 말해줬어
이번엔 좀 뭐라도 하라고
12월 되니까 내가 먼저 말 꺼내긴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아까 말했듯이 우린 거의 맨날 보거든..
그래서 까먹었을까봐
나 곧 생일이다? 이런식이로 하니까
걔가 하는말이 그날 뭐할거야? 무슨 요일이지? 이러는거야
내가 싸울때마다 몇번을 말했는데.. 이런건 미리 생각하고 식당이라도 예약 하는거라고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내가 또 말꺼내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든데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는 얘는
얜 그냥 해맑아…
참고로 난 올해 얘 생일(10월)엔 데스크탑 필요하다고 하길래 100보태줌..
얘가 착하고 (단순한건가?) 취향 잘맞고 날 너무 좋아해주고 재밌어서 정말 남편으론 좋은데
연애 상대로 힘들어..
얜 진짜 왜이러는거지?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
남친이 단순해서 힘들어.. 기념일도ㅜ
남친이 기념일을 안챙겨.. 애매해서 힘들다
남친이랑 나 둘다 20대 초반이고 남친이 두살 많아.
2년 사겼고 날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행동으로 보여지는게 없어서 정말 고민이야.
그냥 멍청한건지 아님 생각없이 사는건지 구분도 안가고 그냥 외동에다가 편하게 자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하.. 그냥 스트레스 받아
난 내가 원래 물질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어.
그래서 연애할때 주로 선물 크게 안원하고 마음만 전해지면 감동 받는 스타일 이였거든
근데 남친이 너무 아무것도 안하니까 내가 원래 이런걸 신경쓰는 사람이였단걸 느끼고 반복 될때마다 서운하고 사소한것 까지도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오네
예를 들어서 처음 사겼을때 (2월) 기념일 어떡해할까 라고 말이 나왔어
근데 걔가 먼저 100일이랑 (5월) 일주년은 꼭 챙기고 싶다고 해서 나도 앱에 적어놨었지 그리고 날짜가 다가올때
미리 내가 난 손편지만 받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어
(솔직히 난 많은건 안 바라고 진짜 편지면 됬거든)
근데 걔가 자기는 큰 선물을 꼭 하고 싶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엄청 고민해서 스투시 후디랑 티셔츠랑 몇개해서 30정도 썼는데
그것도 공홈에서 시켜야 되서 한달쯤 먼저 미리 시켜놓고 기다렸어
난 기대하면서 당일날 만났는데 얘가 100일인걸 까먹었다는 거야 분명 일주일 전에 말해놨는데..하..
난 당황해서 편지도 안썼냐고 뭐라 했는데 걔가 진마 미안하다면서 꼭 쓰겠대
그러고 한 일주일 지나서도 얘가 편지를 안주니까 난 그냥 됬다고 앞으로 편지 쓰지말라고 함 짜증난다고
그 이후 걔 생일날 (10월) 난 걔네 본가에서 걔 생일상 크게 차려주고 80짜리 톰포드 지갑 사줌
(이것도 공홈에서 산거라 한달걸림)
참고로 내가 요리를 좀 잘하는편 이라서 데이트 할때
주로 집에서 많이 해먹고 내가 가끔 도시락도 싸줌
이렇게 난 미리미리 준비해서 서프라이즈도 해주고 잘 챙겨주는 편이야
미래 계획도 많이 세우고 난 얘랑 하고 싶은것도 많고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 하고 나중에 할것들 이것저것 생각하는데
얜 그런 생각이 안드나봐 나한테 한번도 “우리 나중에..”이런 말이나 “ 우리도 뭐뭐 해볼까..?” 이런 계획적인 말을 안해
그냥 미래에 관한 야기를 일절 안함
막 코앞인나 다음달 얘기도..
재되로된 연애가 처음이래.
짧게 두번 연애 해봤는데 진지한건 아니였다네
연애를 못해서 이런건가?
얘가 엠비티아이가 파워p이긴해 근데 나도 p51 j49
이렇게 나온단 말이야..
남친이 infp야.. 집돌이고 게임 좋아하고 그래도 또 막 사회성이 엄청 떨어지는 편은 아니거든
장난도 잘치고 재밌고 유쾌해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똑똑해
뭐랄까 그냥 자기 주관이 좀 없어
특히 나랑 있으면 좀 끌려다니는데
그만큼 날 좋아해서 그런거긴해
맨날 보고싶어 하고 앵기고 스킨쉽하고
근데 그렇다고 막 성욕이 남다르진 않아
그냥 날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지는게
내가 시키면 다 해
그게 뭐든 다
내가 알바 끝나고 데리러 와달라고 하면 그게 새벽이라도 달려와
이런 예가 많은데 가장 심했던건
난 남친이 좀 미래가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서 전공을 바꾸는게 어떠냐고 진지하게 조언했거든
근데 얘가 날 위해선 뭐든 하겠다면서
원래 공부 안하고 그냥 점수 나쁘지 않게 받던 애였는데
갑자기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함
애가 기본적으로 머리가 똑똑해서 조금만 열심히 하니까 바로 잘하더라 (명문대임)
옷이랑 머리 스타일링도 원래 개떡같이 하고 다녔어서 내가 옷 골라주고 머리도 직접 잘라주고
그냥 내 말이면 다 따라가..
이렇게 날 좋아하는데 그냥 애가 좀 계획이 없고 생각이 없어서 날 계속 서운하게 하는것 같아
책임감이나 용기도 없어.. 소심하달까
크리스마스 때도 생일때도 (12월) 발렌타인데이 (이때가 일주년이였음) 때도 난 편지 못받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난 걔한테 조던 신발 선물했어
내 생일이 크리스마스랑 5일 차이라서 걘 합쳐서 줬는데
뭐랄까.. 선물은 마음에 들었는데 성의가 너무 없었어
내가 클스마스 일주일 즘 전에 박싱데이 세일하면
난 동생이랑 돈 같이 모아서 다이슨 에어랩 살거라고 했거든
근데 걔가 클스마스에 에어랩을 사준거야..
좋았지ㅋㅋ 좋았는데
그냥 일주일 전까지 내 선물 안사놓고
내가 직접 어차피 살거였는데 선물로 주니까
좀 서운했어
또 편지를 못받은 나는 얘한테 엄청 지랄를 하고 서운하다고 좀 난리를 쳤어
글고 그 다음이 우리 일주년 겸 발렌타인데이 였는데
식당 예약은 거녕 시험기간 이라고 얼굴만 잠깐봤어
난 걔 에어팟을 새걸로 바꿔줬어 근데 걘 편지도
꽃도 없이 폴러로이드를 주는거야
뭐 그래 폴로로이드 카메라도 얘 치곤 센스 있었을 수 있지
근데 난 집에 벌써 두대가 있거든.. 내가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선물로 많이 받아
심지어 저번에 내가 너무 많아서 친구한테 하나 나눠줬다고 말한적도 있었고
같이 찍은적도 몇번 있었어..
그냥 모든게 너무 대충대충 이여서 난 울분이 터졌지
난 진짜 얘 선물은 몇달 전부터 고심해서 고르고
가끔 생각날때 사소하게 챙겨주고 선물하는데
얜 진짜 2년 만나면서 그 흔한 꽃이나 편지 한번 못 받아봤다는게 정말 이해안가
이제 크리스마스랑 내 생일이 코앞인 이 시점..
얜 아직도 말이 없어..
몇달 존부터 계속 어렴풋이 말해줬어
이번엔 좀 뭐라도 하라고
12월 되니까 내가 먼저 말 꺼내긴 너무 자존심 상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아까 말했듯이 우린 거의 맨날 보거든..
그래서 까먹었을까봐
나 곧 생일이다? 이런식이로 하니까
걔가 하는말이 그날 뭐할거야? 무슨 요일이지? 이러는거야
내가 싸울때마다 몇번을 말했는데.. 이런건 미리 생각하고 식당이라도 예약 하는거라고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내가 또 말꺼내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든데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는 얘는
얜 그냥 해맑아…
참고로 난 올해 얘 생일(10월)엔 데스크탑 필요하다고 하길래 100보태줌..
얘가 착하고 (단순한건가?) 취향 잘맞고 날 너무 좋아해주고 재밌어서 정말 남편으론 좋은데
연애 상대로 힘들어..
얜 진짜 왜이러는거지? 머리속에 뭐가 들었을까?
(너무 단순해서 책임감없이 가벼운 여자문재도 한번 있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