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잘렷음돠...ㅜ_ㅜ

살믄달걀2004.03.18
조회1,514

흨....ㅈ ㅓㄱ ㅣ ㅇ ㅕ ....속눈썹 잘라두 계속 길어나죠?? ㅡ_ㅜ

어제 퇴근해 아가찾으러 갔더뉘..울 시모님...ㅡ.ㅡ;; 드뎌 애기 속눈썹을 싹둑~ 해놓으셧더군요..

우유 먹이면서 보니까 (울애기 속눈썹이 긴데...아래도 처젓거든요...) 그 긴 눈썹이 안보이는거에여..

눈뜨면 눈두덩이에 가릴정도루 싹뚝!!

ㅡ_ㅡ;; 잘라도 자라면서 머리 기는것처럼 계속 길어나죠???

눈썹본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히는것 같았는디....흨흨...심장이 벌렁 벌렁~

저녁먹은거 콱!! 얹혀서 어제 잠한숨 못잤어여...

아래로 처진 눈썹이라 안그래도 눈을 찔러 시력나빠질까바 걱정이었는데..

아흨.....말씀들좀 해주세여...눈썹...계속 길어 나겟죠???

저도 이것저것 주서 듣는것도 많고 나름데로 아기 키우눈 엄마로서 알아둬야 할껀 다 기억해 놓는데..제 생전 속눈썹 잘라준다는 이야기는 울시액에서 첨이에여..

울 친정엄마도 금시 초문이시라고...그리고 여자아기도 아닌 남자아기를 ....

아...정말 아기맡겨놓고 직장당기느라..이말도 저말도 못하고 사는데..죄진것두 없이 죽은듯이 살려니 아가도 불쌍코...스트레스 받아 환장하것음돠~..

정말 랑탱이가 죽도록 원망스럽고...남자하나 보고 결혼하는거 바보같은짓이란 생각이 마구마구 밀려 오네여..앜~~~~~댄장에 비벼묵을-_-;;;

위로해주세여....눈썹 팍팍 길꺼라구...이뿌게 잘 길어날꺼라구...

 

ps:저녁내내 울아가 잘린 눈썹보면서...기도했어여..어머님이 이리 잘라 놓으셧 으니.. 제발 결과라도 좋아라..어머님 말씀처럼 쑥쑥 길어서 이뿐 속눈썹이 되라...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