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비율에 따라서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이 무조건 좋냐 나쁘냐를 따질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빚도 능력이라는 말이 있다. 단적인 예로 아프가니스탄과 솔로몬 제도는 GDP 대비 채무비율은 10%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가채무비율만 본다면 경제상황이 엄청나게 좋은 나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아니고, 중남미 최빈국으로 손꼽히는 아이티 역시 마찬가지로 GDP 대비 채무비율은 30%대로 국가채무 비율로 본다면 건실한 상황이지만, 일반 국민들은 하루벌어 하루사는 수준으로 경제력이 좋지 않다.
반대로 일본과 미국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각각 200%, 100%를 돌파하는 나라로, 일본은 다른 나라였으면 경제가 파탄나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난 채무액을 지니고 있지만 경제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다. 즉, 국채비율이 높아도 이를 커버할 무언가가 있으면 언제든지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따진다면 인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버틸 수단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이외에도 기축 통화를 쓰고 있는 나라이거나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이면 국채비율이 높더라도 얼마든지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2001년 당시 아르헨티나의 국채 비율은 64%였지만 디폴트를 선언한데 반해서 2010년대 영국과 프랑스의 국채비율이 2001년 당시의 아르헨티나 국채비율을 훨씬 뛰어넘음에도 얼마든지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되고,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국가채무비율은 무려 110%대에 달하는데에도 얼마든지 버티는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물론 경제수준이 낮을 때에는 경제안정성이 떨어져 국채액수가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상황이 좋다고 보기 힘들다. 주로 외화가 갑자기 많이 빠져나오거나 아니면 세수기반이 열악하여 경제위기가 닥치는 경우가 그러한 경우이다. 한국도 1997년 IMF 사태 당시, 외채비율이 썩 높은 것이 아니었지만 경제위기를 겪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선진국이라고 해서 국채문제를 아예 겪지 않는 것은 아닌데 예를 들어 스페인의 경우에는 2000년대 부동산 붐이 불 무렵에 국채비율이 30%대로 매우 건실한 상태였지만, 이는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속 빈 강정에 가까운 상태였기 때문에,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자 수많은 가정들과 기업, 그리고 은행이 파산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은행구제를 위해 대량의 재정을 소모하면서 채무비율이 훌쩍 뛰어올랐는데 상당한 고생을 겪게 되었다.
국채비율의 숨은비밀
반대로 일본과 미국은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각각 200%, 100%를 돌파하는 나라로, 일본은 다른 나라였으면 경제가 파탄나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난 채무액을 지니고 있지만 경제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다. 즉, 국채비율이 높아도 이를 커버할 무언가가 있으면 언제든지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따진다면 인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버틸 수단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이외에도 기축 통화를 쓰고 있는 나라이거나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이면 국채비율이 높더라도 얼마든지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단적인 예로 2001년 당시 아르헨티나의 국채 비율은 64%였지만 디폴트를 선언한데 반해서 2010년대 영국과 프랑스의 국채비율이 2001년 당시의 아르헨티나 국채비율을 훨씬 뛰어넘음에도 얼마든지 버티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되고,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국가채무비율은 무려 110%대에 달하는데에도 얼마든지 버티는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물론 경제수준이 낮을 때에는 경제안정성이 떨어져 국채액수가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상황이 좋다고 보기 힘들다. 주로 외화가 갑자기 많이 빠져나오거나 아니면 세수기반이 열악하여 경제위기가 닥치는 경우가 그러한 경우이다. 한국도 1997년 IMF 사태 당시, 외채비율이 썩 높은 것이 아니었지만 경제위기를 겪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선진국이라고 해서 국채문제를 아예 겪지 않는 것은 아닌데 예를 들어 스페인의 경우에는 2000년대 부동산 붐이 불 무렵에 국채비율이 30%대로 매우 건실한 상태였지만, 이는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속 빈 강정에 가까운 상태였기 때문에,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자 수많은 가정들과 기업, 그리고 은행이 파산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은행구제를 위해 대량의 재정을 소모하면서 채무비율이 훌쩍 뛰어올랐는데 상당한 고생을 겪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