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면서 감정적으로 지쳤는지 울다가 바로 잠들었고 한참을 자다가 전화가 와서 놀라서 깼어요
경찰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집에 계시냐고
경찰관 두분이 오셨고 제가 올린 글에 신고가 들어가서 확인차 왔다고 어떤글인지 볼수있냐 하셔서 내가 쓴글에 들어가니 글이 지워져있네요ㅠㅠ
아마도 네이트판측에서 위험한 게시글이라고 판단해서 지우셨나봐요ㅠㅠ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댓글 읽어봐야지 하고 잠들었던건데 채 다 읽지도 못했는데 글이 삭제 당했네요
자의로 글을 삭제한게 아니니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기분 상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질색인데 크리스마스 같은날 저때문에 마음쓰여 신고까지 해주신분들
저같은 사람때문에 새벽시간에도 당장 뛰어와주신 경찰분들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네요
혼자 살고있기에 누군가에게 저를 인계해야만 경찰관분들의 임무가 종료된다고 지금 당장 와서 같이 있을수 있는 친구나 가족을 부르거나 아니면 아침까지 파출소에 가 있어야 한다셔서ㅠ
크리스마스라고 신나게 놀고 있는 친구를 부를수밖에 없었네요
글 하나 적고 여기저기에 민폐만 잔뜩 끼쳤네요
이런거보면 대한민국 아직 살만한데.. 말이죠
저 나쁜생각 안했어요ㅠㅠㅠ
추가글을 메모장에 적고 옮겼어야 했는데 바로 적어버리느라 감정적으로 정리가 안된 글이어서인지 오해가 있게끔 글을 적었나봐요
엄마를 책임져야해서 그런 나쁜 생각 하고 싶어도 못해요 바보같이 왜 그랬냐는 소리 듣기 싫어서 다른 누구에게도 속을 못 털어놓다보니 혼자 삭히다가 속이 문드러질것 같아서 토해내듯 쓴 글이다보니 표현이 거칠었나봐요 죄송해요
걱정해주신분들 마음써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때문에 놀라셨을분들께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