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한국이란 나라에 회의감이 듭니다

한국인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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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평범한 삶 안에서 최근에 우울증을 겪어 백수를 결정한 3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그저 최근에 드는 회의감에 글을 적습니다.
지금 세계는 암호화폐와 ai 등을 포함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으로의 변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단순간 발전을 넘어선 이 변화의 과정 안에서 항상 기술에 앞장 서던 대한민국이 정체 되어있는 것을 모두 느끼시나요.

계엄이라는 비극이 가장 큰 정체의 이유일 수는 있겠죠 하지만 계엄 전부터도 우리나의 정세를 책임지는 기득권은 마치 신문물을 거부하는 원시부족 같이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밀어내고 모르는 척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의 중심에서 트럼프 예비 대통령을 필두로 정말 빠른 속도로 한차원을 넘어선 시대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에 탑승하기 위해 선진국을 포함한 우리나라보다 평균 생활수준이 낮다라고 생각하는 많은 나라들 또한 액션을 취하고 있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여야 싸움 외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 될 것이라고 하죠 그리고 일본의 버블경제 이후를 따라 갈 것이라는 시선도 있구요 하지만 저는 이대로라면 한국의 미래는 더 비참할 것으로 봅니다.

이미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득권의 늙은 뱀들의 정치싸움에 절여져버렸습니다.
여야간의 자기편 만들기는 남녀갈등이라는 뿌리를 내렸고 비혼주의와 저출산이라는 비극의 열매를 만들어냈습니다.
정치인들의 형량 줄이기는 돈과 명예로 죄를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어릴 때부터 돈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도록 환경이 설계되어 버렸습니다.
존중과 배려가 사라진 세대갈등 등 그 밖의 많은 증거를 댈 수 있겠습니다만 이토록 우리 사회와 국민은 병들어버렸습니다. 수십년을 넘게요

지금의 새로운 세계를 거부하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왜 그런 스탠스를 취할까요 지금 충분히 자신들의 밥그릇이 잘 축적되고 있는데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변화가 생길까 두려워 국가를 국민을 외면하고 구식을 고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40대 이하의 국민에게 얼만큼의 애국심이 남아있을까요.
물론 애국심이야 있겠지만 과거 imf 때의 국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재산 일부를 기부 하던 어른들만큼 자신을 희생하는 것만큼의 애국심이 존재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이라는 작은 그리고 특별한 나라에 애국심이란 국가를 유지하는데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네 일개 한 국민에 불과한 제가 한탄을 한들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문득 너무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분명 한국인은 자신의 나라를 자랑스러워 하는데 정치인들의 편가르기 정치싸움에 의해 애국심이 변질되고 병들어 가는 것 같아서요.
내년은 한국에 가장 힘든 2025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가 힘들면 국민에게도 많은 비극에 직면할 것이고 고스란히 견뎌내야 할 각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든사람들이 기득권의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회를 보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여 지금의 힘든 시기를 발판삼아 늦게라도 다시 한번 세계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어 문맥상 이상할 수 있는점 양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