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자주 만난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ㅇㅇ2024.12.27
조회1,901
남자친구랑 만난지도 꽤 됐고 맨날 만나는 건 아니지만 평일에는 주1,2회 만나고 주말에는 꼭 만나요.
제가 평소에는 퇴근하면 대부분 운동을 가거나 가족들이랑 식사하는걸로 시간을 보내는데
최근들어 회사에서 친해진 친구(여자)랑 퇴근하고 밥먹거나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고 집에 가는 날이 많아졌어요. 월~금 중에 2,3회 정도..?
제가 남자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취소하고 친구를 만나는게 아니고 그냥 별 일정 없을 때나 운동가기 싫을 때 남자친구한테 "나 오늘 00이랑 수다나 떨다가 들어가려고~"라고 말도 다 하고 어디서 노는지 얘기도 다 해요.
수다 떨다가도 생각나면 톡 한 번씩 하고 화장실 갈 때 전화하고 카톡하고 집 갈 때도 연락 다 해요. 가끔 진지한 얘기 할 때는 늦어질 때도 있지만요.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랑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난 니가 퇴근하고 집에 안가고 친구랑 노는 것도 맘에 안들어. 너 친구 만나면 연락도 잘 안되고 그 놈의 저녁약속 좀 그만 잡고 집 좀 가"라고 했어요.
평소에 친구랑 놀고 있으면 '집 안가?', '도대체 집은 언제 들어갈거야'라고 하거나 집 갈 때 전화하면 '놀거 다 놀고 이제서야 집 간다고 전화하냐'며 뭐라하던게 쎄하다 싶더니..(분명 놀 때도 연락 다 했는데요?????????)
아무튼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저는 집순이라 운동 아니면 집에 가서 쉬기만 하는 사람인데다가 친구 만나봐야 저녁 9시쯤 되면 집에 들어가요... 제가 아무 일정도 없는데 친구를 자주 만나 밥 먹고 들어가는 것도 죄인건가요..?

댓글 5

ㅇㅇ오래 전

남친이 님 생활에 이래라 저래라 할 주제가 아니라는 거 님도 잘 아시잖아요? 안전이별 기원합니다.

ㅇㅇ오래 전

댓글에서 남자들도 말리고 있는데 안전이별하세요.

ㅇㅇ오래 전

의심하네.. 소유욕 같은

ㅇㅇ오래 전

머 아시잖아요.. 잘못한거 없는거... 친구 주 2~3회 .. 남자친구 주 4~5회... 남자친구 만나는 시간줄여서 집에들어가세요.. 결혼한것도 아니고 여친이.. 저녁시간에 잠시 친구 만나는걸 가지고 그러면... 어휴야... 그냥 말안할래요.... 100% 그 남자만 있으면 된다 아니라면.. 잘생각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그게 결혼하는 순간 의처증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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